2021.04.25(일) 큐티: 출애굽기 9:13-26
<묵상하기>
지금까지의 재앙은
재산의 손해를 입히고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들의
목숨을 빼았을 수 있는
재앙을 내리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내일 이맘때
무거운 우박이 내려
사람이나 짐승을
죽게 할 것이니
피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피하라고 하셨다.
미리 위험을 알리고
경고하신 것이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권능을 보고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은 사람들은
불 섞인 우박으로
목숨을 잃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은 사람들은 그동안
나일강의 물이 피로 변한것,
개구리떼, 이, 파리떼가
몰려온 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했을까?
아니면 말씀처럼
그런 일이 일어나더라도
설마 우박으로 사람이
죽기야 하겠나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평소에 내리던 가벼운
우박일 것이라
여겼을 수 있다.
수십년 전 미국 텍사스에 살 때,
어느 해인가 우박이 내렸는데
들판에 세워둔 차의 지붕이
폐차해야 될 정도로 심하게
우그러진 것을 본적이 있다.
그래서 우박이
무서운줄 알았다.
그런데 애굽에는
불덩어리가 섞인
우박이 내렸다.
들을 귀가 없었던
자들은 피할 길이
없었으리라.
같은 경고를 들었는데
들을 귀가 있는 자와
들을 귀가 없는 자는
영원한 차이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고센 지역은
안전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설마, 설마하다가
주님의 음성을,
주님의 싸인을
놓치는 적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는
설마에 지게 됩니다.
주께서 말씀으로 들려주실 때,
예민한 귀로 듣게 하시고
설마하는 마음에 지지 않게
도와주소서.
말씀은 합리적인 생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은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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