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7(화) 큐티: 출애굽기 10:1-11
<묵상하기>
하나님은 단번에
큰 재앙을 내려서
애굽으로 하여금 바로
승복하게 하실 수 있었다.
그런데 왜 굳이 10가지
재앙을 보이셨는지
그 이유를 오늘 말씀에
설명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전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알게
하려는 목적이셨다.
그 목적에 따라 이번에는
메뚜기 재앙이 일어날 것이니
바로에게 그것을 경고하라고
말씀하셨다.
모세와 아론은
바로 앞에 나아가
메뚜기 재앙에 대해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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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바로의 신하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어느 때까지 이 사람들을
붙잡다가 함정에 빠지려
하십니까?"
그 전까지는 신하들이
바로의 권세에 눌려
아무런 의견을
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제 신하들은
바로를 견제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겠다는
여론이 형성된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내보내어 여호와를
섬기게 하라고 바로를
압박하였다.
이러한 신하들을 의견을
무시할 수 없어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다시 불렀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이스라엘을 내보낼 마음이
없었으므로 이번에도
얕은 수를 썼다.
아이들은 두고 장정들만
가서 제사를 드리라는 것이다.
아이들을 볼모로
잡겠다는 의미이다.
<기도하기>
주님.
사람의 마음이
완악해지는 것은
그 마음이 겸비하지
않기 때문임을 봅니다.
그 마음이 교만하기
때문에 완악해짐을
깨닫습니다.
교만할 이유가 하나도
없음에도 교만해지는 것이
또한 저희의 속성입니다.
저희 자랑을 모두
주님 앞에 내려 놓고,
무엇이 저희의 진정한
자부심인지를
돌아보게 하소서.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 자랑할 것도
더 이상 자부심을
느낄 것도 없음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주님 앞에 서면
한 없이 작아져서
저절로 겸비해지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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