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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출애굽기

요술사들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다

by 운석57 2021. 4. 24.

2021.04.24(토) 큐티: 출애굽기 9:1-12

 

<묵상하기>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기를 계속 거절하자
하나님은 애굽 땅의 
가축들에 돌림병이 
생기게 하셨다.

지금까지는 생활이 
불편한 정도의 
재앙이라면 
이번에는 재산상의 
큰 손실이 발생되게 
하신 것이다.

이 시대에는 소유한
가축이 곧 개인과 국가의 
부를 나타내는데 모든
가축을 잃었다고 하면
애굽이 입은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는 의미이다.

이때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재앙으로부터
구별하셨다.

고센 지역의 가축은
하나도 희생되지 않았다.

그래도 바로의 마음은
완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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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에게 악성종기가
생기게 하셨다.

이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 대신
화덕의 재를 
사용하게 하셨다.

화덕의 재를 하늘을 향해
날리게 하셨는데 이는
애굽인들이 섬기던
하늘의 여신이 헛됨을
보이시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러자 애굽인 모두가 
악성 종기로 고통을 
받게 되었다.

바로에서 가장 낮은
계급에 속한 사람까지,

그리고 가축들까지
차별 없이 악성 종기를
앓게 되었다.

애굽 마술사까지도 
이 병에 걸려 모세 앞에
나올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아마도 전 국민이 모두 
피와 고름으로 범벅이 되어도 
계속 기와장으로 자신의 몸을 
긁을 수 밖에 없었던 욥과 
같은 모습이었을 것이다.

욥과 같이 자신의 
몸을 긁으면서도
바로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다.

 

<기도하기>

 

주님.

사람이 어리석어서 
하나님께 순종치 않으므로
모든 가축이 고통받고
희생됨을 봅니다.

한 사람이 완악하여
하나님께 순종치 않으므로
많은 사람이 고통받게 
됨을 봅니다.

한 사람의 순종이
얼마나 중요하고
귀한지를 깨닫습니다.

저 한 사람만이라도
주께 순종하게 하소서.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세상을 탓하지 말고,
저 한 사람만이라도
주께 순복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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