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7(목) 큐티: 출애굽기 27:1-21
<묵상하기>
오늘은 번제단과
성막 뜰을 어떻게
만드는가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한다.
번제단은 성소의 바깥,
즉 성막 뜰에
위치하게 된다.
번제단은 조각목을 사용하여
정사각형 형태로 만든 다음,
놋으로 겉을 싼다.
번제단에서는 불을 태우는
작업이 이루어지므로
불에 강한 놋을 사용하였다.
특이한 것은 번제단의
꼭대기 네 귀퉁에 뿔을
단다는 점이다.
그리고 놋으로 그물을 만들어
번제단 안에 넣되,
그물의 높이가 번제단
전체 높이의 1/2를
넘지 않게 한다.
이 놋 그물 위에 번제물을
얹고 불로 태우게
되는 것 같다.
그 외 번제단에서 사용하는
부삽 및 용기들 역시
모두 놋으로 제작한다.
그리고 번제단도 메어
옮기게 되므로 번제단
네 귀퉁에 고리를 달고
조각목에 놋을 씌운
채를 이 고리에 꿰어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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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의 뜰은 세마포 휘장을 쳐서
바깥과 구별되게 한다.
성막 뜰의 양쪽 벽에는
각 각 스무개의 기둥을
세우고 놋으로 만든
스무개의 받침으로
기둥들을 받친다.
즉 성막 뜰의 양쪽 벽에
총 40개의 기둥과
40개의 놋 받침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 기둥들에 은 갈고리를 달아
세마포 포장을 친다.
뒷쪽 성막 뜰은 기둥 열개와
놋 받침 10개를 사용하여
세마포 포장을 친다.
앞쪽 성막 뜰은
성막의 문이
달리는 곳이다.
성막의 문은 성소의 문과
마찬가지로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놓아 짠 휘장을 치되,
휘장을 치기 위해
놋 받침을 받친 4개의
기둥을 세운다.
성막 문의 좌우에는 각 각
기둥 3 개씩을 세우고
3개의 놋 받침으로
받쳐서 세마포 포장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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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안에 놓인
등잔대의 등잔은
순수한 감람 기름으로
불을 밝힌다.
따라서 백성들로 하여금
순수한 감람기름을
바치도록 하셨다.
등불은 끊이지
않아야 한다.
제사장의 임무 중
하나가 성소 안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보살피는 것이다.
등불이 없는 성소 안은
흑암 그 자체이다.
성소 안의 등불은
흑암의 세상을 비추는
하나님의 빛을 상징한다.
즉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낸다.
<기도하기>
주님.
저로 성소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묵상을 건너뛰고 싶은
미혹을 이기고 성막과
성소의 의미를 깊이
들여다 보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세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이해하도록 도우시기 위해
40일 밤낮을 그와 함께
일하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의 임재를
오늘 저희로 느끼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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