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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출애굽기

속죄소로 언약궤를 덮으시다

by 운석57 2021. 7. 10.

2021.07.10(토) 큐티: 출애굽기 37:1-16

 

<묵상하기>

 

하나님의 규례대로 브살렐이 
돌판을 넣을 증거궤, 
즉 법궤를 제작하였다.

증거궤는 하나님의 알려주신
규격대로 싯딤 나무로 만든 후,
순금으로 싸고 가장자리는 
금테를 둘렀다.

증거궤 아래쪽 네 귀퉁이에는 
금 고리를 달았고 싯딤 나무로
만들어 금으로 씌운 채를 
제작하여 그 고리에 꿰어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증거궤의 뚜껑인 속죄소도
규례 대로 제작하였다.

즉 규격대로 순금으로
제작하되 속죄소 위는
두 그룹이 날개를 위로 
펼친채 서로 마주보고
앉아있는 형상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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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파를 나타내는 12개의
떡을 진설하는 떡상을 제작하였다.

규례대로 싯딤 나무로 제작한 후,
순금을 씌우고 가장자리에 
금테를 둘렀다.

떡상 역시 네 귀퉁이에
금고리를 달고 여기에 
채를 꿰어 이동하게 하였다.

그 외 접시, 숟가락, 대접 등
떡상과 관련된 집기들을 
모두 순금으로 만들었다.

 

<적용하기>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이 
들어있는 언약궤를 덮는
것을 속죄소라 부르셨다.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희생제물의 피를 속죄소 위와
앞에 뿌리면 이스라엘의
죄가 속량되었다.

그런 이유로 언약궤의 뚜껑을
속죄소라 이름하였다.

희생제물의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다.

즉 그리스도의 피로
언약궤 안의 율법을
덮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심을 나타낸다.

그래서 예수님이 자신이
율법을 한 점, 일 획까지 
완성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나 보다. 

속죄소는 희생제물의 
피로 속죄를 한 후,
하나님이 대제사장을 통해
이스라엘과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래서 속죄소를 시은좌, 
즉 은혜의 자리 또는 
자비의 자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떤 목사님이 쓰신 글을 보니 
언약궤 안의 계명과 율법으로는 
사람의 죄 밖에 보이는 것이 
없어 심판이 임해야 하므로 
율법이 안 보이게 궤속에 넢고
그것을 덮으신 후 이스라엘을
만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의 그 많은 죄 가운데서도
저희를 만나시고자
언약궤의 뚜껑을 
덮으셨음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그 언약궤의 뚜껑을
영원히 덮으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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