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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디모데후서

모두가 나를 떠났다

by 운석57 2021. 12. 2.

2021.12.02(목) 큐티: 디모데후서 1:8-18

 

<묵상하기>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을 위해 감옥에 
갇히는 것과 고난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다시 강조한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그 일을 위해 소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망을 폐하고 영원히
썩지 않을 생명을 드러내신
복음을 전하라는 소명은 
어느날 문득 자신들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영원 전부터 은혜로
계획되었던 것이다.

그러니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하는 대신,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고 부탁한다.

디모데는 바울의 
마지막 유언과 같은
그 말을 잘 지키며 
섬기다가 그 역시 
아무 두려움 없이 
순교하였다고 한다.

잘 배워야 바르게
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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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울의 처형이 
점차 확실시 되자,
그를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다.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예수님도 모두 떠나간
자리에서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바울에게
큰 위안이 되었던 사람도 있다.

아들들이 모두 도망간
예수님의 십자가 자리를
그 어머니들이 목숨걸고
지켰던 것처럼....

오네시보로는 갇힌 바울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주 찾아가서 바울에게 
큰 웃음을 주고 위안을 주었다.

그것이 얼마나 고마웠던지
바울은 편지를 쓰는 중간에
두번이나 쓰기를 멈추고 
오네시보로를 위해 기도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복음은 생명이요,
아름다운 것이니
그것을 기쁜 마음으로 
지키게 하여 주소서.

누군가의 간곡한 
부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것을
기뻐하여 지키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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