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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예레미야

백향목일지라도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by 운석57 2019. 6. 30.

2019년 06월 28일 큐티: 예레미야 22: 1~9절

 

<묵상하기>

 

유다의 왕들이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찬양하고 경외하였더라면
그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사모하고 약한자들이 압박당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만들어 나갔을 것이고 그리하여 이방인, 고아, 과부가 모두
평안히 사는 사회가 되었으리라.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 이방 신을 섬겼으므로
하나님의 공의가 무너졌고 유다는 약한자, 무고한 자들의
피를 흘리고 탈취와 압박이 있는 사회가 되었다.

하나님은 유다의 왕들이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기를,
그리함으로써 다윗의 영광이 다시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게 되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실 것을 아시므로
유다 왕의 가문 또한 통치할 땅도 없고, 백성도 없게 될 것이라 선포하신다.

하나님은 이미 유다를 파멸시킬 자도 준비하였다고 말씀하신다.

다윗 가문이 아무리 특별한 백향목일지라도 자손들의 죄악으로 인해
찍혀 불어 던져지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유다에 대한 징계는 이방 민족들에게 교훈이 될 것이다.

그들 모두 유다가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리고 이방 신을 섬겼으므로
예루살렘 성이 완전히 폐허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이방 민족들도 다 알게 되는 것을 유다 백성들만 깨닫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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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님.

지금은 길르앗 같고 레바논 같을지라도
황폐한 광야가 되며
지금은 백향목처럼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찍혀 불에 던져지게 됨을 봅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떠나시면..........

제가 앉아 있는 자리가 사람들 눈에는 광야이나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이 함께 하시므로 전혀 갈급하지 않고

사람들 눈에는 잎도 무성치 않고 소출도 없는 저의 나무가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백향목이 되어 주님 성전에
작은 기둥이라도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