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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욥기

과연 누구의 지혜인가?

by 운석57 2021. 12. 26.

2021.12.26(일) 큐티: 욥기 39: 5-30

 

<묵상하기>

 

들나귀, 들소, 타조와 같은
들짐승들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대로
살아간다.

순응하고 순종하며
살아간다.

날짐승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자신의 특징에
맞는 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먹이를 찾아 생존하는 것은
사람의 지혜로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정해주신 것이며
날짐승들 또한 
그 섭리에 순응하고
순종하며 살고 있다.

들짐승이라고, 
날짐승이라고,
어려움과 고난이 
없겠는가?

어떤 짐승은 
다리를 못쓰게
태어날 수도 있고
먹을 것을 구하는데
어려운 때와 시절을
만날 수도 있다.

그런 고난의 때에도
짐승들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섭리에 순응하고
순종하며 살아간다.

그러한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오직 
인간 뿐이다.

추우면 춥다고 불평하고
더우면 덥다고 불평한다.

힘들면 힘들다고 
불평하고....

만족할 줄 모르고
끊임 없이 불평한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모든 피조물들을 잘 
다스리라고 권한을
주었더니 탐욕에 젖어
모든 것을 파괴시킨다.

모든 피조물들까지
그 삶을 보장받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바울은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한다고 하였다 (롬 8: 19).

욥은 분명 의로운
사람이었으나, 고난을
당하니 그의 반응이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고
순종하기 보다는, 
불평하고, 부당해하고, 
의문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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