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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누가복음

다윗의 자손을 외친 맹인

by 운석57 2022. 3. 4.

2022.03.04(금) 큐티: 누가복음 18:31-43

 

<묵상하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번째로 자신의 수난에
대해 알리셨다.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로
알리셨다.

수난 후에 죽임을
당하나, 삼일 만에
살아나실 것을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깨닫지 못했다고 한다.

아직도 세상의 왕국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자신들이 듣고
싶은 내용으로 들었다.

예수님의 희생을 통한 
구원의 비밀이 아직은 
제자들에게 감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성령이 오셔서 비로서
그들이 그 모든 비밀을
이해하도록 도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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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던 중
여리고에 이르렀다.

당시 여리고는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였다고 한다.

이처럼 부유한 동네이다
보니 그 곳에는 구걸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을 것이다.

길 가에 앉아 있던 맹인도
그런 사람이었다.

그는 아무런 소망 없이
그날도 늘 하던 대로
여리고 길가에 앉아
구걸하였다.

그때 웅성 웅성하는
소리가 들려 무슨
소란인지 물었다.

그리고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는 순간 그는 무력감을
벗어던지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는 "다윗의 자손이여!"
라고 소리쳐 불렀다.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고백하는이름에는 
몇가지가 있다.

"다윗의 자손", 
"나사렛 예수!" 등의 
이름으로 예수님을
부르는 것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부르는 
고백에 해당한다고 한다.

예수님이 그 맹인의 눈을 
고쳐주신 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신 것은 바로 그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었기 때문에 구원받았음을
의미한다.

이 사람 특징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예수님 앞에 뛰어나와
치유받기 원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러한 그의 
간구는 즉시 응답되었다.

또한 눈을 뜬 후,
예수님을 따르도록 
허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