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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고린도전서

자유라고 모두 미덕인가?

by 운석57 2022. 5. 13.

2022.05.13(금) 큐티: 고린도전서 6:12-20

 

<묵상하기>

 

예수님은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성도는 믿음을 통해
자유로워진 사람이므로
무엇이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고린도교회 내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의 
자유는 때로 이웃에 해가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 있다.

즉 자유로움이 항상 
모두를 유익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또한 자유를 
추구하다 보면,
그 자유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얽매이게 된다.

방종에 빠지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렇듯 남에게 
유익이 되지 못하고,
자신을 얽매이게 하는
자유라면 바울은 차라리
절제를 택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인간에게는 
식욕이나 성욕처럼 
기본적으로 충족되어야 
하는 욕구가 존재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그러한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왜 죄가 되느냐고 
도전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때가 되면, 하나님은 
그러한 기본 욕구조차
모두 폐하실 것이라
강조하였다.

결국 폐해질 기본욕구나 
충족시키며 사는 삶이
진정 의미가 있는가를
지적한 것이다.

그러면 언제 기본욕구조차 
모두 폐해지는 일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일까?

바울은 우리가 부활하는 날,
우리의 모든 욕구가
사라진다고 하였다.

그리고 성도의
부활은 당연한 
것이라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으므로,
성도들 또한 
부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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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특히 음행에 
대해 더욱 강하게
경고하였다.

왜냐하면 음행은
다른 죄와 달리 
자신의 몸에 직접
죄를 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도의 몸은 
어떤 몸인가?

주와 연합된 몸이다.

주와 연합된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성전을 이루게 되며,
그리스도는 머리이시고, 
성도는 몸이 된다.

음행은 바로 그 몸에 
직접 죄를 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