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의심할 여지 없는 사도이다!

2022.05.18(수) 큐티: 고린도전서 9:1-12

 

<묵상하기>

 

바울은 고린도교회로부터

사도직에 대한 도전을

받기도 했다.

고린도교회야말로
바울이 사도임을 
나타내는 산 증인들이다.

그런데 도리어 그들이
나서서 바울의 사도직에 
의문을 제기했다.

바울은 자신의 영적
권위에 대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고린도교회를 향해
어떤 권리도 내세우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당연히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성도들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율법도 그러한 권리를
보장하였다.

그러므로 바울도
영적인 씨앗을 뿌린 
댓가로 생활을 위한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고린도교회를 개척할 때,
그러한 권리를 전혀 
내세우거나, 
누리지 않았다.

그 어떤 일이라도
고린도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는데 누가
될까 조심하고 
또 조심한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스스로 비용을 
지불하고 복무하는
군인처럼 사역했다.

입에 망을 
쓰고 곡식을 밟아 
떠는 소처럼, 그렇게 
사역에 온 힘을 다하였다.

자신이 삯꾼 
목자라면, 아무 
이득도 없이,
유익도 없이 그렇게 
자신을 희생했겠는가? 
하고 반문하는 것이다.

즉 그는 자신의 
사도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그동안의
사역을 들어 당당히 
자신의 사도됨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