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6(월) 큐티: 고린도전서 7:25-40
<묵상하기>
하나님은 분명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아담에게 짝을
구해주시려 먼저 모든
동물들을 아담에게로
인도하셔서 이름을
짓도록 하셨다.
아담은 명민하게
동물들의 특성을
인식했고, 그 특성에
맞는 이름을 주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그리고 아담이 그 모든
동물들을 살펴보고
알아챈 것이 하나 더
있었는데 동물 중에는
자신의 짝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지으셨고
이후로는 남자와
여자가 부모 곁을 떠나
가정을 이루도록 하셨다.
그 뿐 아니라,
예수님이 주신 비유
가운데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혼인에
대한 비유이다.
이러한 근거들은 인간이
홀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가리킨다.
한편, 바울은 고린도에
보낸 서신에서 독신의
유익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런데 결혼에 대한
바울의 권면에서
우리가 눈여겨 볼
말이 있다.
바울은 곧 닥쳐올
환난의 때라는 말과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즉 바울이 결혼에
대해 하는 권면은
특별한 시점, 즉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대한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은 재림의 때가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셨다.
즉 노아의 시대
홍수 전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갔으며,
멸망의 그 시간까지
일상에 묻혀, 멸망이
다가옴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예수님은 재림의
때에도 그와 같다고
말씀하셨다.
오늘 바울의 권면은
예수님의 말씀과 같은
선상에서 이해해야 한다.
평상시라면
혼인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
자기의 생각과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결혼을 하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은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리고
하나님의 일에만 집중할 수
있으므로 유익하다.
그러나 결혼을 하기로
선택한 사람 또한
유익이 있다.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가정을 이룸으로써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이 어떠한지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재림이
가까우면 많은 징조가
있을 것이며, 성도는
그것을 자연히 알게
된다고 하셨다.
그렇게 재림이 임박한
시기라면, 성도는 세상
사람들처럼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일상을 살면 안된다.
오직 재림을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
세상에서의 시집,
장가에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신랑이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예수님과의 혼인잔치를
준비해야 한다.
등잔의 기름까지
넉넉히 준비하고,
신랑이신 예수님을
기다리는데 전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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