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5(월) 큐티: 창세기 19:23-29
<묵상하기>
하나님은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리셨다.
그리고는 유황과 불을
내리사, 소돔과 고모라를
엎어 멸하셨다.
노아의 홍수 때,
사람 뿐 아니라,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물이
휩쓸어 가게 하셨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역시 사람과 함께
땅 위의 모든 것을
태워서 멸하셨다.
사람의 죄 때문에 모든
피조물 또한 엎어 멸함을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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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롯과 가족을
소돔 성 밖으로
이끌어 내면서
결코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그런데 롯의 아내가
이를 어기고 뒤를
돌아봄으로써
소금 기둥이 되었다.
왜 경고를 받았음에도
뒤를 돌아보았을까?
소돔은 바벨론이고,
애굽이며, 세상을
대변하는 곳이다.
즉 믿는 사람들이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되는 곳이다.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불평하다가,
한 날에 수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했다.
그처럼 소돔을 탈출한
롯의 아내도 소돔을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고
불평하는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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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하나님이 서 있으시던 자리에서
소돔과 고모라를 바라본다.
그리고 그 곳에 연기가
자욱한 것을 보고, 멸망
당했음을 알게 된다.
소돔에는 의인 10 명조차도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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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필사적으로 롯과
그의 가족을 구원하려고
하셨던 것은 아브라함을
생각하셨기 때문이다.
조카 롯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라는 아브라함의
마음을 헤아리셨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롯과 그의 가족은
구원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했다.
즉 구원을 육신적인
구원으로만 여겼다.
그리고 구원에 대한
감격과 감사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 결과 롯의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었고,
롯의 딸들 또한 나중에
매우 수치스런 일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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