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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창세기

하나님은 농담을 하시는 분이 아니다!

by 운석57 2022. 9. 4.

2022.09.04(일) 큐티: 창세기 19:12-22

 

<묵상하기>

 

롯의 가족 가운데 멸망에
대한 선포를 농담으로
여긴 사람들이 있었다.

세상에는 똑같이 
멸망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았음에도,
이를 농담으로 여기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농담을
하시는 분이 아니다.

심판을 가지고
농담을 하시는 분은
더욱 아니다.

멸망의 메시지를 
농담으로 여긴 사람은
모두 롯의 사위들이었다.

분명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가정에서 
자랐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소돔의 
풍조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이나 문제점을 
느끼지 못했으므로
심판이 임박했다는 
말을 믿을 수 없었다.

그래도 롯의 딸과
아내는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심각하게 들은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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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임박했다는
메시지를 받아들였으나, 
롯과 그의 가족은 
여전히 소돔을
떠나기를 주저하였다.

참다 못한 천사가 
그들의 손을 잡고
성 밖으로 끌어냈다.

그들 보다 오히려 
하나님이 구원하시려는 
필사적인 모습을 보이셨다.

롯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구원도 하나님의 그러한
열심과 진심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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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뒤를 돌아보아서는 안된다.
들에 머물러서도 안된다.
산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구원 받은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에 가치와
미련을 두고 자꾸
돌아봐서는 안된다. 

그것이 바로 들에 
머물면서 뒤를 돌아보는 
삶이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을 향해
전력을 다해, 중단 없이
달려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