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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창세기

투사처럼 살지 않게 하소서

by 운석57 2022. 9. 23.

2022.09.21(수) 큐티: 창세기 26:12-22

 

<묵상하기>



이삭은 가축을 키우는 일 외에
농사도 지었던 것 같다.

그리고 농사가 잘 되어
거부가 되었다.

외지에서 들어 온 사람이
부자가 되니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시기하였으며, 마침내
아비멜렉이 이삭을 찾아와서
그곳을 떠나라고 요구하였다.

가축만 키웠다면 유목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농사를 지었으니
떠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도 이삭은 미련없이
그곳을 떠나 예전에
아브라함이 거주했던 
그랄 골짜기로 이주하였다.

이삭이 아버지가 팠던 우물을 
다시 파서 수원을 확보하니, 
그랄의 목자들이 자기들의 
우물이라고 억지를 부렸다.

그러면 이삭은 그곳을 내주고
또 다른 곳을 파곤했다.

하나님이 이삭에게 은혜를 
주사, 이삭이 파는 곳은 어디든
물이 풍부하게 하셨다.

이삭은 어디를 파든 물을 주실 줄을
믿었으므로 그랄 사람들과
다투지 않았다.

그러다가 마침내, 르호봇
넓은 곳에 이르니 그랄 사람들과
다툴 일이 없게 되었다.

하나님의 복을 받았음에도
아브라함은 세상을 나그네처럼 
살다가 막벨라에 묻혔다.

하나님의 복을 받은 이삭도
나그네 처럼 세상을 살면서
자기 것을 빼앗겨도 다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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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세상에서 
나그네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이곳이 영원히 정착할 곳이라
여겨서, 투사처럼 치열하게 
다투며 살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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