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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가복음58

다윗의 자손, 과부의 두 렙돈 2024.02.07(수) 큐티: 마가복음 12:35-44 *다윗의 자손, 과부의 두 렙돈*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과 과부의 두 렙돈을 들어 서기관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의 무지와 위선을 지적하셨다. -------------------------- 예수님은 이제 성전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왜냐하면 서기관의 질문을 끝으로 더 이상 질문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먼저 메시아, 즉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치셨다. 당시 서기관을 비롯한 많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불렀다. 그들이 메시아를 그렇게 부른 이유는 메시아가 다윗 왕과 같은 세상의 왕으로 오시기를 고대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편 110 편 1 절에 기록된 다윗의 고백을 통해 그들의 잘못된.. 2024. 2. 7.
예수님께 칭찬받은 서기관 2024.02.06(화) 큐티: 마가복음 12:28-34 *예수님께 칭찬받은 서기관* 이번에는 율법학자, 즉 서기관이 나섰다. 마태복음에는 이 율법학자도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질문을 하였다고 기록하였다. 그런데 이 서기관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예수님께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질문을 하였다. 그는 학자이므로 평소 성경을 많이 연구한 사람이다. 그는 그동안 성경을 연구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질문을 예수님께 드렸다. 즉 모든 계명 중에서 무엇이 첫 번째로 중요한 계명인가를 질문하였다. 유대인들의 셈에 따르면 613개의 계명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이 많은 계명에 경중이 있음을 주장하였다. 그래서 늘 계명 중에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토론하는데 매달리곤 했다고 한다. 예수님도 마가복음.. 2024. 2. 6.
하늘나라에는 결혼이 없다 2024.02.05(월) 큐티: 마가복음 12:13-27 *하늘나라에는 결혼이 없다*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미끼성 질문으로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 했던 종교 지도자들의 전략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자 이번에는 헤롯당과 바리새인이 나섰다. 로마에 세금을 바쳐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의 미끼성 질문을 가지고 온 것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서로 반대 입장을 취하여 얼굴도 마주 보지 않던 두 집단이 예수님을 올무에 빠뜨리기 위해 손을 잡고 나온 것이다. 특히 세금에 대해 두 집단은 극명하게 다른 입장을 보여 왔다. 바리새인들은 로마 통치에 대해 반대하므로, 세금을 내는 것은 매국 행위라고 주장하였다. 반면, 헤롯당은 로마 통치에 빌붙어 사는 집단이므로, 오히려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을 반정부적 행위라고 주장하였.. 2024. 2. 5.
자신이 포도원 주인이라 착각한 사람들 2024.02.04(일) 큐티: 마가복음 12:1-12 *자신이 포도원 주인이라 착각한 사람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께 누구로부터 성전에 대한 권위를 받았는가 질문하였다. 예수님은 그러한 미끼성 질문에 직접적인 대답을 주지 않으셨다. 지혜로운 대답으로 그들의 함정을 피해가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권위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비유로 말씀하셨다. 그것이 포도원 주인의 비유이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자신의 권위가 포도원 주인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밝히신 것이다. 포도원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포도원인 이스라엘을 정성으로 가꾸셨다. 산울타리도 두르시고, 즙 짜는 틀을 만드시고, 망대까지 지으셨다. 어차피 세를 주실 것인데, 왜 그렇게 정성으로 가꾸셨을까? 사랑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농부들인 종교.. 2024.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