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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도행전77

결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2023.07.28(금) 큐티: 사도행전 15:30-41 *결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바울, 바나바는 예루살렘 공회의 결정 사항을 안디옥 교회에 알리고 전달하였다. 예루살렘 공회를 대표하여 안디옥에 온 유다와 실라도 예루살렘 공회의 진행 과정과 결정 사항을 널리 알렸다. 그리고 예루살렘 공회의 권고 사항을 잘 지키도록 교인들을 열심히 권면하였다. 비로서 안디옥 교회는 평안을 되찾았고, 교세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었다. --------------------------------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바울은 1 차 전도 여행을 통해 세운 교회들을 돌아볼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그래서 바나바에게 1 차 전도 여행 지역을 돌아보자고 제안하였다. 바나바도 이에 동의하고 1 차 여행 때처럼 .. 2023. 7. 28.
예루살렘 공회의 결정 2023.07.27(목) 큐티: 사도행전 15:12-29 *예루살렘 공회의 결정* 베드로의 말이 끝나자 바나바와 바울이 일어나 이방인들 사이에서 오직 믿음으로 나타난 표적과 기사에 대해 간증하였다. 누가는 1 차 전도 여행 당시 바울의 이름을 앞에 내세웠으나, 예루살렘에서는 다시 바나바의 이름을 앞에 내세우고 있다. 예루살렘에서는 바나바가 바울에 비해 지명도가 높으며, 호감도 또한 높았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공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잠잠히 바나바와 바울의 간증을 들었다. 아무런 사심 없이, 오직 바른 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는 의미이다. 바나바와 바울의 간증이 끝나자, 예루살렘 교회 담임목사이며 공회 의장이기도 한 야고보가 공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공회의 결론을.. 2023. 7. 27.
이방인의 할례에 대한 논쟁 2023.07.26(수) 큐티: 사도행전 15:1-11 *이방인의 할례에 대한 논쟁* 바울과 바나바는 남부 갈라디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1 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안디옥으로 돌아와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 그 때, 어떤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내려왔다. 갈라디아서 2장에 따르면, 그들은 야고보가 보내서 왔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거짓 주장이었다. 사도행전 15: 24에 보면 이들이 예루살렘 교회 지도부의 허락이나 지시 없이 안디옥으로 내려간 것으로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하튼 이들이 내려와서 1 차 전도 여행을 통해 한참 무르익고 있었던 이방인 선교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방인도 할례를 받고 먼저 유대인이 되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당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박해와 핍.. 2023. 7. 26.
1 차 전도 여행을 마침 2023.07.25(화) 큐티: 사도행전 14:19-28 *1 차 전도여행을 마침*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성공적으로 선교를 하고 있고 있다는 소문이 이고니온과 비시니아 안디옥으로 퍼졌다. 발 없는 말이 항상 천리를 가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곳의 무리들이 선교를 방해하려고 루스드라로 몰려왔다. 얼마 전만 해도 분명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제우스 신으로 숭배하려 했었다. 그러나 이고니온과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온 무리들이 선동하자 그들은 돌을 들어 바울을 쳤다. 놀라운 일도 아니다. 십자가 고난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던 예수님을 향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호산나! 하고 외치던 사람들이 있었다. 며칠 후, 그들은 빌라도 앞에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고 외쳤다. 무엇이 루스드라.. 202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