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사도행전77 베드로의 변론 2023.07.16(일) 큐티: 사도행전 11:1-18 *베드로의 변론* 베드로와 일행들이 고넬료의 집에 며칠 더 머무르면서 교제를 나누었다. 그동안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세례를 주었다는 소문이 먼저 예루살렘에 퍼져 나갔다. 뒤늦게 예루살렘에 도착한 베드로는 할례자 성도들의 비난을 마주하게 되었다. 분명 소문의 내용은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할례자 교인들의 관심은 베드로가 조상들의 유전을 어기고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먹고 마셨다는 사실에만 집중되었다. 그래서 할례파 교인들은 베드로가 사도로써 부끄러운 일을 했다고 비난했다. 예수님이 마태의 집에서 세리와 창기들을 대상으로 먹고 마시며 말씀을 가르치시자, 이를 비난하던 바리새인들과 다를 바가 없는 행동이었다. 한치.. 2023. 7. 16. 베드로와 유대인들만 몰랐던 사실 2023.07.15(토) 큐티: 사도행전 10:34-48 *베드로와 유대인들만 몰랐던 사실* 고넬료가 자신이 경험한 환상에 대해 말하자, 그때 서야 비로서 베드로는 하나님이 외모로 사람을 취하시지 않음을 깨달았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모두에게 복음이 전해지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이미 아브라함 때부터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알게 하신 내용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가리켜 이스라엘의 조상이 될 것이라 언약하시지 않았다. 그가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이라 말씀하셨다 (창 17: 4). 또한 이사야에게 성전을 가리켜 말씀하시기를 만민의 기도의 집이라 하셨다 (사 56: 7).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는 때가 이르면, 하나님이 뭇 나라와 여러 민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 2023. 7. 15.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다 2023.07.14(금) 큐티: 사도행전 10:17-33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다*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가 유숙하고 있는 집에 당도하였다. 그 때 베드로는 자신이 본 환상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었다. 성령께서 베드로에게 너를 찾으러 온 사람들이 있으니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고 말씀하셨다. 베드로가 문 앞에 나아가 찾아온 사람들에게 무슨 일로 왔는지 물었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이 로마 백부장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라 밝혔고, 고넬료가 매우 경건한 사람이라 소개했다. 그리고 고넬료가 천사의 지시로 자신들을 베드로에게 보냈음을 알렸다. 그들의 말을 모두 들은 베드로는 그들을 집안으로 들이고 하루 유숙하게 하였다. 그렇게 해서 유대인들이 접촉하기를 꺼리는 무두장이의 집에 예루살렘 교회의 수장.. 2023. 7. 14. 기도의 사람, 고넬료 2023.07.13(목) 큐티: 사도행전 10:1-16 *기도의 사람, 고넬료* 성경에 믿음이 깊었던 백부장으로 소개된 사람은 모두 3 명이다. 한 백부장은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하다가, 그 믿음을 칭찬 받았던 백부장이다. 다른 백부장은 예수님이 달리신 십자가 옆에서 예수님을 지키는 임무를 맡았다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한 백부장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백부장은 위의 두 사람과 달리 그 이름까지 밝혀져 있다. 성도라면 대부분 기억하는 이름, 고넬료이다. 그는 가이사랴에 주둔하고 있는 로마 부대 백부장이었다. 가이사랴는 로마 총독과 군인들이 주둔하던 매우 큰 도시였다고 한다.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세례를 주었던 빌립이 룻다와 욥바 등의 작은 도시들을 거쳐 선교를 위해 .. 2023. 7. 1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