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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무엘상70

한나는 성전으로 갔다! 2023.01.22(일) 큐티: 사무엘상 1:9-18 *한나는 성전으로 갔다!* 브닌나의 괴롭힘으로 울던 한나는 성전으로 갔다. 브닌나와 맞서 싸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남편의 위로에 감동 받아 그대로 주저앉아 있지도 않았다. 그녀는 일어나 성전으로 갔다. 하나님 만이 자신의 위로자가 되심을 알았기 때문이다. 성전에는 엘리 제사장이 있었다. 그는 성전 문설주 곁의 의자에 앉아 있었다. 성전에서 한나는 자신의 괴로움을 하나님 앞에 모두 쏟아 놓았다. 통곡하면서 아뢰었다. 그리고 서원하였다. 만약 자신에게 아들을 주시면, 그를 나실인으로 여호와께 바치겠다고...... 한나는 나실인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평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살았던 여인이라는 의미이다. 사무엘상 서두에는 한나의 남편 엘가나가 .. 2023. 1. 22.
한나는 불임이었다 2023.01.21(토) 큐티: 사무엘상 1:1-8 *한나는 불임이었다.* 사무엘상은 사사 시대에서 왕정 시대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의 이야기이다. 이토록 중요한 이야기를 성경은 한 여인의 불임으로 시작하고 있다. 그 여인의 이름은 한나이다. 성경에서 사라 만큼이나 잘 알려진 여인이다. 이름도 쉬워서 기독교 가정에서 딸의 이름으로 많이 선택되는 편이다. 한나는 불임이라는 것만 제외하고 행복의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남편은 유서 깊은 집안의 자손이었고, 무엇보다 그 남편이 한나를 깊이 사랑하였다. 그러나 아기를 낳지 못하는 세월이 길어지자, 결국 브닌나라는 두번째 부인을 들였고 이 여인은 자손을 많이 낳았다. 성경은 브닌나의 자녀에게 관심이 없다. 그녀가 몇 명의 아들을 두었는지, 그들의 이름이 무엇.. 2023.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