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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무엘상70

영적으로 충만한 때, 고난이 닥쳐왔다 2023.02.03(금) 큐티: 사무엘상 7:1-11 *영적으로 충만한 때, 고난이 닥쳐왔다* 기럇여아림 사람들은 언약궤를 자신들의 지역으로 옮기고, 레위인으로 추정되는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언약궤를 지키게 하였다. 이방인이 많이 살았던 지역인데도 언약궤를 대하는 자세가 레위인의 성읍 벧세메스와 사뭇 달랐다. 그렇게 20년이 흘렀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계속 블레셋에 의해 고통을 받았고, 그로 인해 여호와를 사모하는 갈망이 생겨났다. 그리고 사무엘은 성인이 되어감에 따라 온전한 제사장이요, 사사가 되었다. 여호와에 대한 이스라엘의 갈망을 간파한 사무엘은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모든 우상을 철폐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소견대로 각종 이방 신들을 .. 2023. 2. 3.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들 2023.02.02(목) 큐티: 사무엘상 6:13-21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들* 언약궤 수레를 멘 암소들이 멈춘 곳은 벧세메스의 여호수아라는 사람이 소유한 밭이었다. 수레가 멈춘 곳이 여호수아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소유한 밭이었다는 것 역시 우연은 아닐 것이다. 언약궤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입성한 지도자 여호수아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벧세메스는 유다와 단의 경계에 있는 땅으로 본래 단 지파의 땅이었으나 이방 민족에게 빼앗겼고, 이를 유다 지파가 탈환하여 레위족의 성읍으로 주었다고 한다. 즉 주로 레위인이 살았던 지역이라는 의미이다. 언약궤는 다곤신을 이기고 많은 노획물과 함께, 레위인의 성읍으로 돌아왔다. 블레셋 제사장들은 5 개의 금 독종과 금 쥐를 각 각 만들어 보내라고 조언하였다. 다섯.. 2023. 2. 2.
블레셋이 하나님을 시험하다 2023.02.01(수) 큐티: 사무엘상 6:1-12 *블레셋이 하나님을 시험하다* 블레셋은 언약궤를 세 성읍으로 옮기면서 재앙이 더욱 심해졌음에도, 일곱 달 동안 언약궤를 가지고 있었다. 여전히 언약궤가 전쟁에서 승리하여 얻은 탈취물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결국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하고, 블레셋 제사장들과 점술가들을 불러서 돌려보낼 방법에 대해 의논하였다. 그리고 제사장들과 점술사들의 의견에 따라 속건제를 드리기로 하고, 재앙을 나타내는 독종과 쥐를 금으로 만들어 속건제 제물로 바쳤다. 속건제는 여호와의 성물이나 다른 사람의 기물에 손상이나 손해를 입힌 경우 드리는 제사이다. 율법에는 속건제의 경우 흠 없는 숫양, 비둘기, 또는 형편이 어려울 때는 곡식을 제물로 드.. 2023. 2. 1.
블레셋에게는 기회였다. 2023.01.31(화) 큐티: 사무엘상 5:1-12 *블레셋에게는 기회였다.* 블레셋은 언약궤를 아스돗의 다곤 신전으로 옮겼다. 다곤 신전은 삼손이 죽기 전에 묶여 있었던 곳이다. 그때 삼손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힘을 구한 후, 그 힘으로 신전을 무너뜨리고 많은 사상자를 냈었다. 그동안 블레셋은 다곤 신전을 복구했었나 보다. 블레셋은 언약궤를 가져다가 바로 그 신전에 두었다. 그것도 다곤상 바로 옆에 두었다. 고대 근동의 전쟁은 신들의 전쟁이었으므로, 자신들의 신 다곤이 이스라엘의 여호와를 이겼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배한 것은 엘리 집안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을 뿐이다. 다곤은 하반신이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는 남신이라고 한다. 동화에 나오는 인어공주가 아니라 인어왕자(?)..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