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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창세기112

살인의 이유 2022.08.08(월) 큐티: 창세기 4:1-15 에덴을 떠난 아담과 하와는 자식들을 낳아 양육했다. 물론 하나님이 징계하신 대로 아담은 땀을 흘려 땅을 경작하여 근근이 생계를 꾸렸을 것이다. 그리고 하와는 두 아들을 임신하고 출산하는 동안 큰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세월이 흘러 그들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은 어른이 되었다. 가인의 직업은 농부였고,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였다. 인류가 육식을 시작한 것은 노아의 홍수 이후이므로 당시는 채식을 하였다. 즉 농사를 지어서 그 소산을 먹던 때이므로 농사는 여러 면에서 유용하고 안정적인 직업이었을 것이다. 반면, 양을 친다는 것은 생계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은 직업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아벨은 양을 치는 직업을 선택했는데, 그 직업을 택한 이유는 하나.. 2022. 8. 8.
가죽 옷 2022.08.07(일) 큐티: 창세기 3:14-24 하나님은 불순종에 대해 심판을 내리신다. 가장 먼저 뱀에게 벌을 내리셨는데 배로 기어다니며, 흙을 먹게 된다고 하셨다. 이때까지는 뱀도 발이 있어 다른 짐승들처럼 걸어 다녔나 보다. 발로 온 사방을 걸어다니며, 악한 상대를 찾아 간교한 일을 꾸미고 있었다. 다음으로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뱀은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어, 뱀은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고, 여자의 후손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다. 여자의 후손은 앞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따라서 위의 말씀은 마귀는 늘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배반하게 하려고 꾀할 것이나, 결국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 당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이는 심판의 말씀이 아니라, 구원의.. 2022. 8. 7.
말씀을 왜곡하는 존재가 에덴에 나타났다! 2022.08.06(토) 큐티: 창세기 3:1-13 하나님이 땅에 모든 짐승을 만드실 때 뱀도 만드셨다. 뱀의 이름도 아담이 지었을텐데, 아담은 뱀의 간교한 속성을 파악하고 있지 않았을까? 뱀이 드디어 하와 앞에 나타나 말을 걸었다. 하나님은 분명 에덴 동산에서 선악을 아는 열매만 먹지 말라고 금하셨다. 그런데 뱀은 그 내용을 왜곡하여 질문한다.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사탄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말씀을 왜곡하여 미혹하는 것이라 한다. 말씀을 살짝 비틀어서 미끼를 던진다. 이렇게 던진 미끼를 하와가 덥석 물었다. 그리고 그도 말씀을 왜곡하여 대답한다. 왜곡하는 습성은 전염력이 크다. "그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셨다."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만지지도 말라는 말씀은.. 2022. 8. 6.
아담에게 짝을 주시다. 2022.08.05(금) 큐티; 창세기 2:18-25 하나님이 만드신 다른 동물들 중에는 이미 짝을 이루어 사는 동물들이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축복하여 주셨으므로.... 그런데 아담은 아직 짝이 없었다.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먼저 아담에게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동물들을 이끌어 오셨고, 아담이 그 동물들의 이름을 짓는 것을 관찰하셨다. 아마도 아담은 그 동물들의 속성을 재빨리 파악하여 그에 맞는 이름을 붙였던 것 같다. 그래서 그가 지은 이름이 그 동물의 이름이 되었다. 이름을 짓거나 부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름을 짓거나 부른다는 것은 그 존재의 근원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문화권에 아기의 이름을 그 집안에서.. 2022.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