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창세기

사랑 받지 못하는 여인의 태를 열어주심

by 운석57 2022. 9. 30.

2022.09.30(금) 큐티: 창세기 29:31-35

 

<묵상하기>


하나님은 사랑 받지 못하는
레아를 보셨다.

하나님은 사랑 받지 못하는
레아의 괴로움을 돌보셨다.

하나님은 사랑 받지 못하는
레아를 들으셨다.

그래서 레아의 태를 
열어 주셨다.

그러나 성경에는 하나님이
라헬을 레아처럼  보시고, 
들으시고, 돌보셨다고 
기록하지 않았다.

대신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였고,
야곱이 라헬의 괴로움을
들었다고 기록하였다.

그러나 야곱의 사랑을
받는 라헬은 그 태가
아직 열리지 않았다.

---------------------------------------

레아는 남편의 
사랑을 기대하면서
첫째 아들을 낳고,
둘째 아들을 낳고,
셋째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넷째 아들을 
낳고서야 비로서, 
레아는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넷째 아들을 낳고서야
비로서 아무런 바램 없이, 
아들을 주신 것에 그저 
감사하여 하나님을 
찬양하였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그 아들의 이름을
유다라고 지었다.

아들은 남편의 사랑을
가져다 주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려야 하는 
존재 임을 깨달은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사랑 받는다고 
그렇게 좋아할 것도,
사랑 받지 못한다고
그렇게 슬퍼할 것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사랑 받지 못하는
빈 자리를 주님이
채워주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때로 보심으로,
때로 들으심으로,
때로 돌보심으로
넘치도록 채워주십니다.

 

'큐티 >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환채 때문이 아니다  (0) 2022.10.02
이름에 투영된 심경  (0) 2022.10.01
시력이 약해 슬픈 레아  (1) 2022.09.29
유배의 길  (0) 2022.09.28
영혼의 벧엘: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0)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