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1(토) 큐티: 창세기 30:1-13
<묵상하기>
라헬도 사라나 리브가처럼
불임으로 고통받았다.
그러나 불임에 대한 라헬의
반응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다소 과격하였다.
죽겠다고 야곱을
위협했던 것이다.
시기심 때문이었다.
라헬이 아기를 잘 낳는
레아를 죽도록 시기했다.
야곱도 라헬의 불평을
더 이상 곱게 봐줄 수
없어서 화를 내었다.
그러자 라헬은 자신의
여종인 빌하를 야곱에게
주어 2 명의 아들을
낳게 하였다.
그리고 한 아들의 이름은
하나님이 자신의 억울한
호소를 들으셨다는 의미로
단이라 지었고, 다른 아들은
자신이 경쟁에서 이겼다는
의미로 납달리라고 지었다.
라헬이 얼마나 심각한
시기심과 경쟁심에
빠져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그의 마음은
지옥이었던 것이다.
레아도 더 이상 임신이
되지 않자, 자신의 여종인
실바를 야곱에게 주어서
2 명의 아들을 낳게 하였다.
그런데 레아가 아들에게
붙여준 이름은 라헬과는
달랐다.
한 아들은 "복되도다"라는
이름을 주었고, 다른 아들은
"기쁜 자"라는 이름을 주었다.
유다를 낳고 난 후, 세상과
아들을 바라보는 레아의
시선이 변화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경쟁적으로
자식을 낳으려는
레아와 라헬로 인해
이스라엘 족속은
12 지파로 완성되었다.
때로 하나님은 우리의
부정적인 감정을
통해서도 일하심을 본다.
<기도하기>
야곱은 꼬인
가정사로 인해
괴로웠습니다.
라헬과 레아도
꼬인 가정사로 인해
시기심과 경쟁심의
터널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위해
열심히 일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심을 봅니다.
슬프거나, 기쁘거나,
괴롭거나, 부끄러운
저희의 모든 일상사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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