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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레위기

고기를 만지는 사람마다 거룩해질 것이다

by 운석57 2019. 8. 20.

2019. 08. 20 큐티: 레위기 6:24-7:10

 

 

<묵상>

 

오늘 말씀에서는 거룩이라는 말씀이
여러번 등장한다.

죄를 속함 받아야 하는 것도
결국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예하기 위함이 아닌가?

속죄 제물은 여호와 앞
번제물 잡는 곳에서
잡으라 하시며
그곳이 가장 거룩한 곳이라 하신다.

그곳이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선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속제를 위한
고기를 만지는 사람마다
거룩해짐 같이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자마다
거룩해짐을 생각했다.

하나님은 짐승을 잡는 것도
거룩한 장소여야 하고
남은 고기를 먹는 것도
거룩한 장소여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죄를 대속하기 위한 모든 일은
세상과 구별된 곳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먼저 세상을 향한 문을
닫아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속죄를 위한 피가
겉옷에 튀었다면
거룩한 곳에서 씻어내며
속죄제를 위한 고기를 삶은
토기는 깨버리라 하신다.

거룩한 것과 세상의 것을
섞인 채로 두지 말라는
말씀으로 이해했다.

속건제를 위해 드려진
짐승도 동일한 규례를
적용하라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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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거룩함을 입었은즉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세상과 구별되이
살게 도와주소서.

세상의 도가 저희 옷을
물들게 하였다면
십자가의 도로
그것을 씻어내게
하소서.

십가가의 도와
세상의 도가
뒤섞인 채로
살지 않게 도와주소서.

세상을 향한 문을 닫고
오늘도 주님 앞에 엎드려
주님의 거룩함에 물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