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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창세기

드디어 요셉이 옷을 갈아 입었다

by 운석57 2022. 10. 28.

2022.10.28(금) 큐티: 창세기 41:1-16

 

<묵상하기>

 

*드디어 요셉이 옷을 갈아 입었다.*

요셉은 여전히 감옥에
있었고, 그렇게 시간이 갔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바로가 꿈을 꾸게 된다.

처음에는 암소 꿈이었으나
다음에는 이삭에 대한
꿈이었다.

같은 의미의 꿈을 
두 번 연속해서 꾸었다.

어릴 적, 요셉이 같은
의미의 꿈을 두 번 
연속해서 꾼 것과 같다.

꿈이 너무도 심상치 않아서
바로는 당시 이름있다 하는
술사들과 현인들을 모두
불러 모아 꿈을 해석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래도 바로는 느부갓네살
보다 나은 편이다.

바로는 꿈의 내용이라도 
알려주고 해석하라고 
하였지만, 느부갓네살은 
꿈의 내용도 알려주지 
않고 해석하라고 했었다.

그럼에도 바로의 꿈을 
해석하는 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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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술 맡은 
관원장의 기억이
돌아왔다.

그의 기억은 
편리하기도 하다.

공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 마치 
전등이 켜지 듯이 
기억이 돌아왔다.

그는 바로에게 자신이
감옥에 갇혔을 때,
경험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자 바로는 즉시
사람을 보내 요셉을
데려 오도록 했다.

요셉은 사람이 힘을
빌려서 감옥에서 나가려
애썼지만, 허사였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때가 이르자,
하나님이 직접 요셉이
석방되도록 주관하셨다.

바로의 꿈으로......

요셉을 데려가려는
사람들이 감옥에 도착하자,
요셉은 수염을 깎고 
옷을 갈아 입었다.

성경은 그의 인생에서의
큰 변화를 옷을
갈아있는 장면으로
묘사하였다.

채색 옷에서 노예 옷으로,
노예 옷에서 죄수 옷으로,
그리고 이제 죄수 옷을
벗고, 바로가 입혀주는
옷으로 갈아 입게 되었다.

바로 앞에 선 요셉에게
바로는 요셉이 꿈을 능히 
푼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요셉은 바로를 
똑바로 바라보며, 자신이 
꿈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꿈의 
의미를 알려주시는 것이라고
담대하게 말하였다.

요셉은 바로가 입혀준 
옷 외에 겸손의 옷도
함께 입었던 것이다.

그는 하나님 앞에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였다.

 

<기도하기>

 

저희로 스스로 입은
옷을 벗고, 주님이
입혀주시는 옷으로
갈아 입게 하소서.

저희가 스스로
입은 옷은 자랑의
옷이요, 교만의 옷이요,
불순종의 옷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입혀
주시는 옷은 순종의 
옷이며, 겸손의 옷입니다.

그리고 어린 양의 
피에 빨아 하얗게
빛날 그 옷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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