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3(토) 큐티: 시편 37:27-40
<묵상하기>
*악인의 형통에 대한 다윗의 결론*
시편 37편은 악인과
의인을 대비시키고, 특히
악인의 형통함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악인의 형통함은 이 시편의
저자인 다윗을 비롯하여,
욥, 아삽, 하박국 등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의문을
제기했던 문제이다.
심지어 아삽은 왜 악인이
잘 먹고 잘 살며 천수를
누리다가 죽을 때도
윤기를 내며 죽는가를
고민하였다고 고백하였다.
그러나 이들 뿐 아니라
악인의 형통은 세상
모든 사람의 관심사이다.
그래서 세상의 많은
이야기들이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주제의 이야기에
사람들의 마음이 쏠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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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편의 결론 부분에서
다윗은 의인이 누구인지를
상기시킨다.
의인은 하나님의 땅을
기업으로 받아 거기서
영원히 사는 존재이다.
따라서 세상 모든 일을
영원의 관점에서 봐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형통 또한 영원의 관점에서
바라보라고 충고하였다.
악인은 지금 현재는
잎이 무성한 나무인 것
같으나, 그의 무성함은
영원하지 않다고 하였다.
곧 없어지며 찾아도
다시는 찾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항상 정의를
말하고 화평을 꾀하는
의로운 사람은 어떠한가?
그는 영원히 평안함 가운데
살게 된다고 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다윗의 입을 통해
진정한 형통함이란
하나님의 법이 항상
그의 마음에 있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평안히 사는 것이
형통함 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법이
제 마음에 있어, 지혜와
정의의 말을 하게 하시고,
설사 실족하더라도 아주
넘어지지 않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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