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목) 큐티: 시편 37:1~6
<묵상하기>
*악인의 형통을 시기하지 말라*
시편 37편은 의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노래하고 있다.
여호와를 기뻐하고,
여호와를 의뢰하며,
여호와를 소망하고,
선을 행하라고 한다.
또한 의인은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성실을
먹고 사는 것이라 하였다.
이러한 의인이 불의한 자들을
시기하는 미혹에 빠질 수 있다.
왜 의인이 불의한 자들을
시기하게 되는가?
불의한 자들이 세상에서
형통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해는 의인도
악인도 고루 비추시며, 하나님의
비는 의인에게도 악인에게도
고루 내리신다.
그러므로 세상 사는 동안,
아니 죽을 때도 악인이
형통할 수 있다.
그러나 시편 저자는
악인의 형통에 대해
노하거나 불평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렇게 하다가 오히려
의인이 악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악인에 대해 의인이 할 일은
여호와께 맡기고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때가 차면, 악인은
풀과 같이 베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하여
그가 있던 곳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흔적조차
없을 것이다.
그러면 의인은 어떻게
되는가?
그가 마음에 가지고 있던
소원을 하나님이 이루시고
그의 의를 빛 같이 드러내신다.
빛은 결국 드러나게 된다.
빛은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빛과 같이 의도 숨길 수
없는 것이며 결국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여호와를 소망하는
온유한 자들이 땅을
차지하게 된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온유한 자는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아마도 이 말씀은
시편 37편을 인용하신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 시편에서 보니
예수님이 말씀하신
온유한 자란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말씀이다.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것은 실제적인 땅을
차지하여 땅부자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여호와를 소망하는
온유한 의인이
선한 영향을 미치는
믿음의 지경이 넓어진다는
의미일 것으로 보인다.
<기도하기>
세상 중에 형통한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부러워하려 거든, 하나님의
성실을 먹고 사는 사람을
부러워하게 하소서.
여호와를 소망하는 온유한
사람이 되어, 야베스 처럼
믿음의 지경을 넓혀가는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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