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0(토) 큐티: 전도서 1:12-18
<묵상하기>
솔로몬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강력한 왕권과 함께 지혜까지
겸비했었다.
그 지혜로 그는 인간을
탐구하고 연구하였다.
그 결과 하나님이 인간을
괴로움 가운데 수고하며
살게 하셨음을 알게 되었다.
아담의 죄로 인해 사람은
평생 수고해야 겨우 땅의
소산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삶의 실상이다.
또한 사람은 지나간
시간을 바꿀 수 없다.
자신의 과거가 구부러졌어도
펼 수 없고, 부족했어도
채울 수 없다.
그래서 사람이 해 아래서
행한 모든 일이 헛되며,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음을
깨달았다.
--------------------------------------------------
그러나 솔로몬은 지혜로
사람의 모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지혜로
큰 자가 되기 위해 세상의
모든 지혜를 섭렵하였다.
그러나 지혜 또한 헛되고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음을
깨달았다.
지혜로운 사람과
미련한 사람과
미친 사람이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실존적 차원에서
동일하였다.
지혜롭든, 미련하든,
모든 사람의 결말은
죽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혜가 많으면
살면서 번뇌도 많고,
근심도 많다.
<기도하기>
주님.
우리의 수고가 우리를
살리지 못합니다.
시간은 속절 없이
흐르나 그 시간 속에서
건질 것이 없습니다.
구부러지고 모자라도
펼 수도 없고, 채울 수도
없습니다.
지혜를 갈고 닦았으나
무익합니다.
번뇌와 근심만
더할 뿐 입니다.
이 모든 것에 주어가
빠졌기 때문임을
깨닫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어가.....
'큐티 > 전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 것도 더하고 뺄 수 없다 (0) | 2022.12.13 |
---|---|
평범 속에 헛되지 않음이 있다 (0) | 2022.12.12 |
즐거움의 노예 (0) | 2022.12.11 |
한마디로 헛될 뿐이다! (1) | 2022.12.09 |
전도서 묵상 (0) | 2019.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