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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무엘상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는가

by 운석57 2023. 2. 9.

2023.02.09(목) 큐티: 사무엘상 10:1-16

 

<묵상하기>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는가*

사환을 먼저 보내고
사무엘은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하나님이 그를
지도자로 세우셨음을 알렸다.

비록 사울이 왕이 되었다 
할지라도, 기름을 부으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울은 자신이 
왕이 되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였다.

그래서 사무엘은 사울을 
확신시키기 위해 세가지 
징조를 예언하였다.

첫째, 라헬의 묘지 근처에서 
암나귀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을 것이다.

둘째, 다볼 상수리 나무에서 
만난 두 사람에게서 
떡 두 덩이를 받을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산에서 만난 
무리에게서 예언을 듣고
사울에게도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 새 사람이 될 것이다.

성경은 사울이 사무엘을 떠날 때
이미 새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기록하였다.

그리고 사무엘이 말한 세가지 징조는
모두 이루어졌는데, 성경은 특히 
세 번째 징조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사울이 하나님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들에게
영접을 받았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임하시니 사울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였다.

사울은 평소 수줍어 하는
성격에 하나님의 일에
관심이 없었다.

영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하나님의 영을 받고
예언을 하니 사람들은 
매우 놀랐다.

그래서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는 속담이 생겨났다.

이 징조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셔야
진정한 왕으로 세워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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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무엘은
사울에게 자신이 도착할 때까지,
7일 동안 길갈에서 
기다리라고 당부하였다.

이 7 일 동안의 기다림을
성도의 삶에 비유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즉 이 기다림은 구원을 받은 후,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성도의 삶에
비유될 수 있다.

 세 가지 징조를 경험한 사울은 
길갈에 있는 집에 도착하여 
사무엘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그의 숙부가 사울에게 
사무엘을 만나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를 물었다.

아마 그의 숙부도 사울이 
예언했다는 소문을 어디선가 
들었을 것이다.

사울은 사무엘이 자신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사울은 하나님의 영으로 
새 사람이 되어,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분별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사울의 이러한 
영적 충만함은 일 년 밖에 
지속되지 못했다.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니
사울도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저희 안에 
임하셨으니, 저희로 
매일 새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할 말과 하지 않아야 
할 말을 분별하게 하시고, 
해야 할 행동과
하지 않아야 할 행동을 
분별하게 하소서.

주님이 오시기까지
기다리는 7 일간의 
기다림을 기쁨과 
설레임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