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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무엘상

사사를 내려놓으며....

by 운석57 2023. 2. 12.

2023.02.12(일) 큐티: 사무엘상 12:1-15

 

<묵상하기>

 

*사사를 내려놓으며....*

사울이 암몬과의 전쟁에서
대승하면서, 이스라엘에
본격적인 왕정 체제가
시작되었다.

사사 시대가 그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

그동안 사사로서 나라를 
이끌었던 사무엘의 
사사 은퇴식이 열리고,
사무엘은 고별 설교를
하게 된다.

사사를 내려 놓으면서,
사무엘은 사사로서의 
자신의 행적을 돌아본다.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죄를 미워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권력을 남용하여 약한
사람들을 압제하는 것,
즉 갑질하는 것 또한
매우 싫어 하신다.

사무엘은 백성을 향해
자신이 그러한 죄를
범한 바가 있는지를 물었고,
백성은 사무엘이 그런 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사무엘은 시작과 끝이
모두 좋았던 대표적인 
사람이다.

사사를 내려 놓으면서,
사무엘은 경고의 말을
전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출애굽부터 사사기를
지나 사울이 왕이 된 
지금까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하셨고 돌보셨는지를
증거와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다. 

하나님이 그들을 그렇게 
구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늘 하나님을 
잊었으며, 이제는 잊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아예 하나님을
버리기로 마음먹었다.

사무엘은 그것이 왕을 
요구한 것의 참 의미 임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앞으로 온 백성과 
이스라엘 왕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치실 것임을 강하게 경고하였다.

 

 

<기도하기>

 

주님은 이스라엘만
애굽에서 구하신 것이
아니라, 저희도 죄의
애굽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시시때때로
하나님을 잊은 것처럼,
저희도 삶이 평탄하면 
평탄해서 주님을 잊고, 
삶이 굴곡지면 굴곡져서
주님을 잊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처럼
저희 마음에 새 왕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제가 왕이 되어
저의 삶을 살았습니다.

제 마음에서 저라는
권력자를 몰아내고,
주님을 왕의 자리에 다시
모시기를 원합니다.

제 삶에 왕으로 좌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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