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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무엘하

세상은 아말렉 같으나. .

by 운석57 2023. 4. 14.

2023.04.10(월) 큐티: 사무엘하 1:1-16

 

<묵상하기>

 

*세상은 아말렉 같으나. ...*

사울과 아들들은 길보아산에서
전사했고, 다윗은 아말렉을
치고 돌아와 시글락에 있었다.

이틀이 지난 후, 한 아멜렉 사람이
다윗에게 와서 사울의 죽음을 알렸다.

사울이 부상을 입고 자신에게
도움을 청해 자신이 그를 
죽였다고 보고하였다.

거짓말을 한 것이다.

분명 사울은 스스로 칼에
엎드려 죽었는데, 아말렉
사람은 다윗에게 공을 
인정받으려고 거짓말을 하였다.

그 결과 그는 아무 공도 인정받지
못했고,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죽였다는 죄목으로 죽임을
당했다.

하나님은 인종, 성별 등의
조건으로 차별을 두시지 않는다.

그럼에도 성경에서 아말렉
사람이 선한 것으로 묘사된
바가 거의 없다.

여리고에는 선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라합이 있었으며,
모압에는 룻이 있었고, 
사마리아에는 착한 
사마리아인이 있었다.

그러나 아말렉 사람 중에는
선한 사람으로 소개된 
사람이 없다.

오늘 말씀에도 얇팍한
거짓말로 공을 얻으려 한
교활한 사람으로 아말렉 
사람이 등장했다.

그는 다른 사람의 불행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 했다.

지금도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 결과는 처참했다.

그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지만,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살인죄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았다.

만약 다윗이 아니고 다른
왕이었다면 어떠했을까?

아마도 아말렉 사람에게 
벼슬과 큰 재물을 상으로
내렸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눈으로 그 상황을 바라보았다.

사울이 그동안 다윗에게
어떻게 하였든 그는
하나님이 기름을 부어 
세우신 왕이었다.

그래서 기름 부음을 입은
자를 해한 사람에게 그에
합당한 벌을 내렸던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다른 사람의 고통, 슬픔을
함께하기 보다는 그 상황이
자신에게 어떤 이익을
줄 것인가에 골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약하고 뒤처지는
사람들만 골라서 공격하는
아말렉과 같은 사람입니다.

저희 안에 있는 아말렉이
사라지게 하시고, 다른
사람의 슬픔으로 같이
슬퍼하고 다른 사람의
고통으로 함께 고통 받는
사람만 남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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