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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도행전

베드로가 입을 열다

by 운석57 2023. 6. 21.

2023.06.21(수) 큐티: 사도행전 2:14-21

 

<묵상하기>

 

*베드로가 입을 열다*

예수님이 잡히신 후,
자신도 잡힐까 두려워서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

예수님의 무덤에서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도
할 일 없이 집으로 
돌아갔던 베드로.

예수님이 부활하심을
알고도 갈릴리 호수로
고기나 잡으러 갔던 
베드로.

그런데 불과 50 여일 만에
베드로의 행적에 급 반전이
일어났다.

도망하고 회피하기 
바빴던 그가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담대히 
입을 열어 설교를 했다.

평생 물고기를 유인하기
위해 그물을 던지던 그가
예수께로 사람들을 인도하기 
위해 그들 앞에 그물을 
던진 것이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된 것이다!

성령이 그에게 
변화를 일으키셨다. 

---------------------------

베드로는 120 문도의
방언으로 소동하며
조롱까지 하는 사람들에게 
요엘서를 인용하여 
성령의 임하심에 대해
이해하도록 도왔다.

하나님은 요엘을 통해 
말세에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신다고 하셨다.

그러면 성령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꿈과
비전을 가지며, 예언, 
즉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베드로는 그 예언이 
바로 지금 성취되었음을
선포한 것이다.

즉 사람들이 보고 있는
120 문도의 언행은 
술이 취한 것이 아니라,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베드로는 요엘서를 
인용하여 말세에는 성령이 
모든 사람들에게 임할 
뿐 아니라, 기사와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때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을 
것이라 선포하였다.

즉 베드로 설교의 핵심은 
예수의 이름을 부르면 
누구나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이었다.

 

 

<기도하기>

 

주님.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자신의 
꿈 대신, 하나님의
비전을 꿈꾸게 됨을
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자신의 말 대신, 하나님이
그 입에 넣어주신 진리를
말하게 됨을 봅니다.

저희로 성령 충만하여
어떤 경우에도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소서.

세상이 술 취했다고
손가락질 해도, 
성령에 취해 감화
감동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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