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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히브리서

예수님은 길이시다!

by 운석57 2023. 9. 15.

2023.09.15(금) 큐티: 히브리서 9:1-10

 

<묵상하기>

 

*예수님은 길이시다!*

히브리서 기자는 오늘의
본문을 통해 장막, 즉
성막에 대해 변증하고 있다.

특히 첫 언약, 즉 
구 언약의 성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 언약의 성막은 우선
성막의 뜰과 성소로
구성되었다.

성막의 뜰에는 제물을
태우는 번제단과
제사장이 몸을 씻는 
물두멍이 있었다.

그리고 성막의 성소는
다시 성소와 지성소로
구분되었다.

성소에는 등잔대, 떡상, 그
리고 분향대를 두었다.

제사장들은 등잔대의 
등불이 항상 켜져 있도록
관리하였으며, 떡상에는 
12 지파를 상징하는 12 개의 
진설병을 진열하였다.

진설병은 일주일 마다
새 것으로 교체하였다.

그리고 분향단은 하루 
두 번 분향하였다.

이러한 일들을 섬기느라
제사장들은 매일 성소에 
출입하였다.

성소 안쪽으로 지성소가
위치하였는데, 성소와 
지성소는 휘장에 의해 
엄격히 구분되었다.

지성소에는 언약궤가
놓여 있었다.

언약궤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 계명을
새긴 두 개의 돌판, 
그리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 있었다.

만나는 광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양식이다.

만나를 언약궤 안에
두게 하신 것은
육신의 양식도
하나님이 공급하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다.

그러나 사람은 
세상의 양식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알게
하시려고 만나 옆에 
2 개의 돌판을 
두게 하셨다.

마지막으로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광야에서 아론의
대제사장 직에 대해
반기를 들은 사람들을
잠재우기 위해 
보여주신 이적이다.

고목에서 꽃이 피어도
사람들은 놀라워한다.

그러나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완전히 죽어
지팡이가 된 나무에서
싹이 나고 꽃이 피며
열매까지 맺은 사건이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는 보물이다.

이러한 세 가지 보물이
담긴 언약궤는 두 그룹이
날개를 편 채, 서로 마주
보고 앉아 있는 형태의 
뚜껑으로 덮었다.

이 뚜껑을 속죄소, 또는 
시은좌라 한다.

지성소에는 일년에 
단 한번,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홀로 들어가
속죄소에 희생 제물의 
피를 뿌려 자신과 백성의 
죄를 속죄하였다.

----------------------------

성령은 옛 언약을 섬기는 
장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제사장들을 제외하고,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열리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다.

옛 언약과 옛 성막은 
새 언약과 참 성전의
그림자이기 때문에, 
죄를 대속하는데
온전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옛 언약과 옛 성막은 
다만 육체의 예법일 
뿐이었다.

만약 옛 언약과 
성막이 참 언약이며
성막이었다면, 지성소 
안의 보물들이 역사 속에서 
사라졌을 리가 없다.

그런데 만나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 
지성소에 언약궤를 놓을 때,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언약궤 또한 유대가
바벨론에 멸망 당해
성전이 훼손되고
파괴될 때 사라졌다.

성전 또한 바벨론에
의해 한번 파괴되었고,
재건 되었으나 AD
70년 로마에 의해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히브리서 기자는 
옛 것이 개혁될 때까지,
즉 새 언약과 함께 
참 성전이신 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 옛 것은
모형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라 선언하였다.

이제 새 언약과 함께, 
대제사장이시며, 
참 성전이신 예수님이
오셨으므로 개혁의 때가 
되었고, 모든 사람의 죄는 
온전히  대속받게 되었다.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나타나고 열린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 이름 같이 
예수님은 길이시다!

 

 

<기도하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주님은 그 몸을
찢으심으로써 
휘장을 찢으시고
지성소로 나아가는
길,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오직 주님 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임을 저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여신 
그 길 만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진리의 길이며, 

영생의 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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