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9. 29 (일) 큐티: 시편 125:1-5
<묵상>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사는 사람은 어떤 심령을
갖게 될까?
시편 기자는 첫 절에서는
2 가지를 제시한다.
흔들리지 않고
영원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를 영원까지
선한 기운으로
둘러 감싸시기 때문이다.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흔들리는 삶 속에서도
평강을 누린다는 것이고
영원하다는 것은
영생을 얻게 된다는
의미도 있겠으나
썩어질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에 눈을 두게 된다는
의미도 있다.
나 역시 믿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나
온전히 의지하는
사람은 아니다.
온전히 의지하는 자가 되지 못하니
어려운 현실을 만나면 흔들리고
자꾸 영원하지 못한 것에
눈이 가게 되는 것이다.
주님이 주시는 약속에는
늘 조건이 있다.
온전히 의지하여라,
온전히 믿으라,
내 안에 거하라.
그리하면
평안을 얻으리라,
영생을 얻으리라,
구하는 것을 얻으리라.
그런데 뒤의 약속이 너무 좋아서
앞에 있는 조건을 늘 간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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