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9(월) 큐티: 잠언 5:1-23
<묵상하기>
*내 귀에 캔디?*
인생을 살다 보면,
지나치게 말이
달콤하고, 매끄러운
사람은 경계해야 함을
저절로 알게 된다.
그러나 이제 막 인생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은
그러한 사실을 알기
어렵다.
젊은 사람들은
"내 귀에 캔디"에
끌리게 마련이다.
듣기에 달콤한
말을 좋아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고 투박한 말이
반드시 진실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입에 사탕을
물고 말하는 것처럼
하는 말마다 달콤하고,
기름을 먹고 말하는
것처럼 매끄럽다면,
그렇게 하는 내밀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잠언 저자는 음녀가
그렇다고 하였다.
음녀는 꿀이 떨어지는
것처럼, 기름을 바른
것처럼 말한다.
유혹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혹의 유효
기간이 끝나게 되면,
그 말은 곧 쓰디 쓴
독초로 변한다.
양 날이 선 검처럼,
미혹 당한 사람의
인생을 찌르게 된다.
그래서 그의 인생은
지옥으로 변한다.
유혹하는 여인, 즉
음녀에게 휘둘린
사람들은 결국
명예를 잃고, 재물을
탕진하며, 몸에 병이
들어 생명을 단축하게 된다.
후회 만이 남는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러한 예는 허다하다.
그래서 잠언 기자는
젊은이들에게 성적인
절제가 특히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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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녀에게 미혹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잠언 기자는 아내를
여러가지의 말로
표현하였다.
네 우물, 네 샘, 암 사슴,
암 노루.....
그러나 처첩을 천 명이나
거느렸던 솔로몬이
내린 해답은 간단하다.
어려서 결혼한
조강지처를 항상
귀하게 여기고 그와
더불어 즐거워하라는
것이다.
즉 항상 아내의 품을
족하게 여기고, 아내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평범하고
단순한 진리를
솔로몬은 너무도
큰 대가를 지불하고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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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녀와의 관계는
매우 은밀한 것이다.
공개적으로 간음을
저지르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은밀한
일도 감찰하신다.
사람의 길은 모두
하나님의 눈 앞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아내의 품을 족하게
여기며 정결하게 산
사람의 길은 평탄하다.
이 세상에서의 길
뿐 아니라, 하나님께로
가는 길도 평탄하다.
그러나 음녀에게 빠진
악인은 매우 혼미한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귀에 들리는 말보다
그 말에 담긴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갖게 하소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을 족하게
여기고, 즐거워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사람의 모든 길이
여호와의 눈 앞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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