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7(금) 큐티: 에베소서 5:15-21
<묵상하기>
*술 취함과 성령 충만함*
어제 말씀에 이어
빛의 자녀가 어떻게
행해야 하는 지를
계속 설명하고 있다.
매사 깊이 생각하여
주의 깊게 행동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무엇에 대해 깊이
생각하라는 것일까?
지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것이다.
잠언을 통해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 또는
그리스도를 나타냄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바울은 오늘
말씀에서 지혜를 "주의
뜻"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지혜는 주님의
뜻을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라고
하였다.
빛의 자녀가 된
성도는 이제 주의
뜻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살되, 세월을
아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하였다.
세월을 아끼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어둠의 자녀들처럼
헛된 것, 거짓된 것,
허망한 것, 무가치한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진정 중요한 것, 즉
주의 뜻을 깨닫고,
그것에 따라 사는데
집중하라는 의미이다.
바울은 세월을 아껴야
하는 이유로 때가
악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바울의 시대 뿐 아니라,
세상은 언제나 "때가
악했다!"
지금도 우리는 때가
악한 시대를 살고 있다.
왜냐하면 마귀는 항상
우는 사자와 같이
세상을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기 때문이다.
마귀는 때로 세상의
시스템으로, 때로 세상의
풍조로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여 삼키려고 두루
돌아다니고 있다.
그래서 때는 항상
악하다.
때는 악하고
인생은 짧다.
그러니 성도는
헛된 것에 세월을
낭비하지 말고, 주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여
사는 것에 전념해야 한다.
그것이 바울이
말하는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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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자녀는 술에
충만하지 말고, 성령에
충만해야 한다.
왜 바울은 술 취함과
성령 충만을
대비시켰을까?
겉으로 보았을 때,
두 상태가 비슷하기
때문일까?
술에 취한 사람은
술의 지배를 받아
살게 되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성령이 주관하시는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성령이
충만할 수 있을까?
바울은 시를 읽고
진심을 다해 찬송을
부르라고 하였다.
여기서 시란 시편과
같은 시가서를
말하는 것 같다.
성령이 충만하여
기록한 다윗의 노래를
읽으라는 의미일 것이다.
또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을 부르는 것 역시
성령이 충만해지는
방법이라 강조하였다.
이것이 모든 예배와
기도가 찬양으로
시작하는 이유이다.
다윗은 시편 57편에서
자신이 마음을 확정하고,
확정했다고 하였다.
무엇을 위해 마음을
확정했나를 보니,
가락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것에 마음을
확정했다는 것이었다.
즉 고난 가운데 그는
찬양을 부르는 것으로
마음을 확실히 정했다는
의미였다.
다윗은 어떻게 해야
성령이 충만해질 수
있는지를 가장 잘
알았던 사람이다.
물론 찬양은 성령이
충만해지는 방법이기도
하나, 성령이 충만해진
결과이기도 하다.
그리고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역시
성령이 충만해지는
방법이라 하였다.
감사하는 마음이
성령 충만하심을
위해 매우 중요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기도하기>
주님.
세상에 취해 살지
말고 성령에 취해
살게 하소서.
성령이 충만하게
하소서.
내 입술의 노래로
성령이 충만하게
될 줄을 믿습니다.
주의 영광을 찬양하며,
감사의 찬송을 부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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