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9(토) 큐티: 시편 49:1-12
<묵상하기>
*누구나 알지만, 쉽게 잊어버리는 지혜*
시편 49편은 마치
잠언과 전도서를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시편이다.
그래서 이 시편은
지혜의 시편으로
분류된다.
시편 기자는 지혜의
말씀을 수금을 타면서,
노래를 불러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전하는
지혜의 말씀이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모두 경청해야 할
중요한 것임을 강조하였다.
그는 많은 비유들을
깊이 사색하고,
그것들을 마음으로
읊조리며 묵상한 결과,
이 지혜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지혜를 깨닫게
되니 이제 어떠한
죄악과 환난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그가 깨달은 지혜는
재물과 부유함에
대한 것이다.
즉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음을 깨달았다.
사람의 죄의 값은
엄청나서 세상의
모든 재물로도 죄를
속량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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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기자는 재물이
많고 부유하다고
영원히 살 수 있는지
반문하고 있다.
지혜 있는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나
모두 한 가지로 죽는다.
그처럼 재물이 많은
사람도 결국 그 재물을
두고 홀로 떠나게 된다.
문제는 죽을 때가
되서야 그것을
깨닫는다는 것이다.
살아있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집과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소유하려 끝없이
욕심을 부린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것들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존귀하게
창조되었으나,
영원하지 못하다.
그리고 자신이 존귀한
존재로 창조되었음을
깨닫지 못하고, 끝없이
재물과 부유함만을
쫓아 산다면, 그는
멸망하는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
누구나 다 알지만,
모두 쉽게 잊어버리는
바로 그 지혜이다.
<기도하기>
주님.
세상 그 어떤 재물로도,
그 어떤 부유함으로도
살 수 없는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이 담보된
존귀한 존재이건만,
그 영원한 것을 팔아서
유한한 것을 사는 짐승
같은 사람들입니다.
주께서 주신 지혜와
명철의 말씀을
하루 종일 마음에
읊조리게 하소서.
그 말씀이 세상이
주는 모든 두려움에서
저희를 구할 줄을
믿습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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