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수) 큐티: 시편 46:1-11
<묵상하기>
*주가 성 안에 계시면...*
시편 46편 역시 저자는
고라 자손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시편은
알라못에 맞춘
노래라는 표제어가
달려 있다.
알라못은 젊은 여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시편은 연주와
지휘에 맞춰 여성들이
부르는 노래인 것으로
추측된다.
배경은 앗수르의 산헤립이
침략했던 히스기아 왕 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앗수르의 산헤립 군대가
쳐들어 온 것은 마치
지진으로 땅과 산이
흔들리고, 폭풍과
풍랑으로 바다가
요동하는 것과 같았다.
그런 상황 가운데 시편
기자는 오직 하나님만이
피난처이고, 힘이시요,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노래하고
있다.
앗수르의 침공으로
세상이 요동하지만,
하나님이 성 중에 계시면
그러한 요동은 마치
시냇물이 흐르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고요하고 평안할
뿐이다.
그리고 마침내 새벽!
조용한 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모두 잠든
밤 동안에도 주께서는
일하시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이른 아침,
유대 백성이 앗수르
군사 십팔만 오천명이
몰살당한 것을 발견하게
됨으로써 현실이 되었다.
앗수르의 산헤립은
유다를 흔들기 위해
침략했으나, 하나님이
소리를 내시니 그들의
몸과 마음은 모두
녹아내렸다.
그리고 하나님은
유다의 피난처가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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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침략군의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셔서 전쟁을
멈추게 하셨다.
모세는 홍해를 앞에
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너희는
잠잠히 있어 오늘
하나님이 하실
일을 보라!"고 하였다.
시편 기자는 유다
백성들에게 모세의
그 말을 상기시키고
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라!"
"그리고 그 일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라!"
하나님은 그들의
피난처이시다.
<기도하기>
주님.
주께서 저희 성 안에
계시니 모든 고난과
시련이 시냇물의 흐름
같이 느껴지기를
기도합니다.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이 새벽에
저희를 도우실 줄
믿습니다.
활을 꺾고,
창을 끊으셔서,
세상의 모든 전쟁을
멈추어 주소서.
시냇물과 같은
하나님의 평화가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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