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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시편

무엇을 찬송해야 할까?

by 운석57 2024. 3. 7.

2024.03.07(목) 큐티: 시편 47:1-9

 

<묵상하기>

 

*무엇을 찬송해야 할까?*

시편 47편 역시
고라 자손에 의해
쓰여졌다.

배경은 시편 46, 
47, 48 편이 모두
동일하다고 한다.

앗수르의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집중 
공격한 히스기아 왕 
때의 상황이 배경이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46편에는 
하나님은 피난처라는 
말이 세 번 반복된 반면,
47 편에는 하나님을
찬송하라는 말이 
다섯 번 반복되어 있다. 

그것으로 미루어 볼 때,
46 편은 유다가 산헤립 
군대와 심각한 대치 
상태에 있을 때 지어졌고,
47 편은 산헤립 군대가 
하나님의 사자에 의해 
거의 몰살당하고 퇴각한
이후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시편 47편은 왕의 찬양시, 
또는 왕의 즉위시로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그 왕은
하나님이시다!

즉 하나님이 왕으로 
즉위하시는 것을 
찬양하는 시이다.

시편 저자는 여호와가
온 땅에 큰 왕이 되셨으니,
만민이 손바닥을 치고
즐겁게 외치라고 
노래하였다.

유다에는 왕이
즉위할 때 박수를
치고 만세를 외치는
관습이 있었다.

열왕기하 11장에 보면,
어린 요아스가 여호야다
제사장에 의해 왕으로
즉위할 때 그렇게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당시 앗수르는 매우 
광활한 영토를 다스리는
강대국 중의 강대국이었다.

즉 전 세계를 통치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한 앗수르를 
하나님께서 물리치셨으니,
하나님은 만국의 왕으로
즉위하시게 된 것이다.

그리고 백성이 되는 
만민은 당연히 여호와가
왕으로 즉위하시는 것에
박수를 치고, 즐거운 
소리로 외쳐야 한다.

하나님은 힘없고
약소한 유다를
택하셔서 만민을
그들 발 아래 
복종하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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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다섯 번이나
반복하여 노래하고 있다.

"찬송하라!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지혜의 시로 
찬송하라!"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강조한 것이다.

무엇을 찬송하라는
것일까?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며, 만 백성을
다스리시고, 마침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심을 찬송하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온 세상 
사람이 아브라함의
자손,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을 찬송하라고
하였다.

즉 온 세상 만민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됨을 찬송하라는
것이다.

그의 노래처럼,
우리 모두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러니 우리는
오늘도 찬송하고,
찬송하고, 또 
찬송해야 한다.

 

 

<기도하기>

 

주님.

이방의 어둠 속에서
빛을 알지 못한 채
사라졌을 저희를 
택하셔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연약한 저희를
택하셔서 죽음의
권세를 저희 발 
아래 두셨습니다.

저희를 기업으로
택하셔서 유업을
물려주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이라는
유업을....

주를 찬송하고,
찬송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온 힘을 다해, 온 마음을
다해 기뻐 찬송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