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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시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

by 운석57 2024. 3. 12.

2024.03.12(화) 큐티: 시편 50:16-23

 

<묵상하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

하나님은 유대 백성을
향해 그들이 드리는
제물이 온전하다고
말씀하셨다.

제물에 관한한 
흠이 없다고
하셨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말하며, 
하나님의 율례도
전하였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악인들아!"
하고 부르셨다.

그들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입으로는 말씀을
말하나,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을
싫어하였다.

말씀을 뒤로 던져
버리고 살았다.

"흠 없는 제물을 
드렸으니, 더 이상 
제 삶에 간섭하지
마세요!" 하고
외쳤다.

그리고는 도둑을 보면,
도둑과 연합하였고,
간음하는 자들을
동료라 불렀고,
혀로 거짓을 
말하였다.

무엇보다 형제와
친구를 핍박하고
비방하였다.

하나님이 그들의
악한 행위를 잠잠히 
참으시며 돌이키기를
기다렸더니, 하나님이 
자신들과 한통속이라 
여겼다.

하나님은 이제
그들의 죄를 낱낱이
드러내시겠다고
경고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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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살았을까?

제사를 드리고
말씀을 전했으나
왜 그들의 삶은
강도의 삶이었을까?

하나님을 잊었기 
때문이었다.

말씀을 잊었기
때문이었다.

영성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매순간 
기억하고, 의식하며 
사는 것이라 한다.

믿음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범사에 
생각하고, 인정하는
것이라 한다.

그러나 유대 백성은
하나님을 잊었다.

그렇게 하나님을
잊은 사람들을
하나님은 심판의
날에 찢을 것이라
경고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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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0편에서 기자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하였다.

첫 번째는 환난의 때에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다.

즉 환난과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하나님은 자신을 
영화롭게 하는 
것으로 여기신다.

그냥 환난과 고난에서 
자신을 구해달라고 
하나님을 부른 것인데,
하나님은 그것을
영화롭게 여기신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이름을
부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라 하였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 무척
어려운 일이라
생각했다.

그것은 목숨을 걸고 
말씀을 전하거나, 말씀을
지켜내야 하는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루를 살면서
어려운 일을 만날 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영화롭게 
하는 일이 된다는 말씀에
큰 위로를 받는다.

 

 

<기도하기>

 

주님.

어려운 날에
가만히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힘든 날에 조용히
주님! 하고 부릅니다.

주님은 저희의 
작은 신음에
응답하십니다.

저희의 작은 신음이
주님을 영화롭게
하였다고 인정해
주십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는
주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시련이 있을 때에는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을 돌아보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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