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일) 큐티: 열왕기상 15:33-16:14
<묵상하기>
*대를 이어 선지자가 된 사람들*
여로보암은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왕위를
빼앗기고 집안이
멸족할 것이라는
경고받았다.
그리고 그 아들
나답은 죄를 짓다가
즉위한지 채 2 년도
되기 전 자신의
군사령관 바아사의
반역으로 온 집안이
몰락하였다.
바아사는 선지자
예후를 통해
여로보암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왕위를 빼앗기고
집안이 멸족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그리고 그 아들
엘라는 아버지의
길을 가다가 즉위한지
2 년 만에 자신의
군 지휘관 오므리의
반란으로 온 집안이
몰락하였다.
여로보암과 바아사의
집안에 일어난 일은
마치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한 것처럼
똑같았다.
여로보암과 바아사는
자신들이 심판의
도구로 쓰였음을
알았음에도, 죄의
길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경고를 받고도
돌이키지 않았다.
이는 비단 여로보암과
바아사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회개하고 돌이키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다윗을 기뻐하신
것이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그의 죄를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했다.
그리고 그의 회개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죽는 날까지 그는
자신의 죄를
애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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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는
여로보암 부자나
바아사 부자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산
아버지와 아들이
나온다.
선지자 하나니와
그의 아들 선지자
예후이다.
대를 이어 선지자가
된 사람들이다.
선지자 하나니는
남 유다의 사람이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남 유다 왕
아사가 아람 왕
벤하닷을 의지한
것을 책망하였다.
왕에게 하나님의
책망을 전하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할만큼
위험한 일이다.
그럼에도 그는
순종하였다.
그리고 감옥에
갇혔다.
온전하다는 평가를
받은 아사 왕도 선지자
하나니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지 않았다.
선지자 하나니의
아들 예후는 남 유다
사람임에도
북 이스라엘의
바아사에게 하나님의
경고를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다.
자기 나라의 왕에게
경고를 전하는 것도
위험천만한 일인데,
하물며 서로 원수지간인
북 이스라엘 왕에게
경고를 전하는 일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위험한 일이다.
그럼에도 예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예후가 그 일로
큰 고초를 겪었다는
기록은 없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아버지처럼, 아니
아버지 보다 더욱
위험한 사명을
감당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는 티끌이었습니다.
티끌처럼 무익한 자입니다.
그런 저를 부르셔서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주의
소유된 백성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널리 선전하며
살게 하소서.
제 삶이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드러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라버린 해골같이
소망이 없어 보이는
곳일지라도 주님의
십자가를 꽂게 하소서.
그래서 믿음의 힘줄이
생기고, 뼈대가 생기고,
근육이 입혀져서
생명으로 되살아
날 수 있게 도우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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