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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계시록

어린양이 봉인을 떼시자....

by 운석57 2019. 11. 11.

2019. 11. 11 (월) 큐티: 요한계시록 6:1-8

 

 

<묵상>

 

하나님으로부터 봉인된 책을 받으신
어린양이 봉인된 인을 하나씩 뗀다.

첫번째 봉인을 떼자 흰말을 타고
활을 든 사람이 나타났다.
그에게는 면류관이 주어졌는데
그는 전쟁에서 이기고 또 이기려 한다.

흰말을 타고 면류관을 썼다면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한 마지막 묘사가
마음에 걸린다.
왜 전쟁에서 이기고 또 이기려 할까?

두번째 인을 떼자
피와 같이 붉은 말을 탄자가 나타나
칼로써 땅에서 평화를 없애고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를 죽이게 한다.

세번째 인을 떼자 검은 말을 탄자가
손에 저울을 들고 나타나
곡식을 비싸게 판다.
기근의 재앙이 임했음을 암시한다.

네번째 인을 떼자 푸른 말을 탄자가
나타나는데 그의 이름은 사망이다.
그에게 땅의 1/4을 죽일 권세가
주어졌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
성도들에게 닥칠 환난과 재앙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

하나님은 그러한 환난과 재앙을
허락하지 않으시려
7개의 봉인을 하셨나 보다.

그러나 재림의 때가 가까우면
그리스도께서 봉인된 인을 떼시게 되며
그 때 비로서 봉인이 해제된
환난과 재앙이 성도들에게 임하게 된다.

그래서 봉인된 책이 어린양에게 바쳐질 때
성도들의 기도의 향이 담긴 금대접이
함께 어린양에게 바쳐졌나 보다.

무화과 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듯이
환난과 재앙이 임하면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운 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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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님.

지금은 재림의 때에
나타난다는 환난과 재앙이
두렵고 두렵습니다.

영적으로 나약하여
그러한 환난과 재앙을
견딜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환난으로부터
승리하여 재림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도
저의 의지 때문이 아니라
저를 향한 주님의 사랑과
의지 때문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