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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계시록

이마에 너는 내것이라는 인이 쳐진 사람들

by 운석57 2019. 11. 13.

2019. 11. 13 (수) 큐티: 요한계시록 7:1-8

 

 

<묵상하기>

 

요한은 예수님이 가장 사랑했던 제자로
그의 거친 성격은 예수님을 만난 후
변화되어 사랑의 사도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요한계시록을 읽으니
요한이 섬세한 감성과
문학적 소양을 가진
사도였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전반부의 말씀에는
땅과 바다에 해를 주라는
명령을 받은 네 천사와
그것을 막는 다른 천사가
등장하는데 그 장면이
마치 연극을 보는 것처럼
극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결국 심판이 가까울 때
나타나는 재앙과 환난은
하나님의 허락하심으로 인해
오게 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을 일으키도록 허락된
천사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도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심판은
유예되어 있다.

누가 참 그리스도인인가?
하나님이 그의 이마에
인을 친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너는 내것이라"
소유권을 주장하시며
하나님 소유라는낙인을
찍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수는 14만 4000명이
될 것이라 한다.
아마도 이 말씀에서 숫자는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 것 같다.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충족되었음을,
즉 포화되었음을 의미하는
숫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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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는 사람이 14만 4000명이라면
저는 그 안에 포함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곧 그 숫자는
하나님의 뜻으로
다 채운다는 의미임을
깨달았습니다.

주님.

요한계시록이 두려움이 아닌
희망이고 소망이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