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7(일) 큐티: 요한계시록 9:13-21
<묵상하기>
여섯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임무를
부여 받았던 네 천사들이 풀려나게 된다.
믿음을 지키는 사람의 수가 다 찰때까지
묶여 있던 천사들이다.
그들이 거느리는 마병대의 수가
2억이나 된다고 한다.
말 위에 올라탄 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세상 사람의 1/3이 죽임을 당했다.
세상 끝날, 사람들은
불과, 연기, 유황의 재앙으로
죽게 된다고 한다.
대규모의 화산 폭발을
의미하는 걸까?
화산재가 덮치는 순간의
그 모습 그대로 미이라가 되었던
폼페이의 어떤 사람이
갑자기 떠오른다.
이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당연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죄를 자복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오히려 살아남은 자들은
남아있는 자원을 총 동원하여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경배하였다.
자신들의 죄에 대해서는
일절 회개하지 않았다.
재앙으로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처지가
차라리 더 나은 것은
아니었을까?
'큐티 > 요한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증인이 1260일 동안 매일 예언할 것이다 (0) | 2019.11.19 |
---|---|
입에서는 달았으나 배에는 썼다 (0) | 2019.11.18 |
메뚜기떼에 의한 재앙 (0) | 2019.11.16 |
이마에 너는 내것이라는 인이 쳐진 사람들 (0) | 2019.11.13 |
하늘이 두루마리와 같이 말려 사라지고 (0) | 2019.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