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복

2019. 12. 11 (수) 큐티: 에베소서 1:1-14

 

 

<묵상하기>

 

요한계시록의 결론 부분을 통해

하늘나라에서 성도는 영원히

은혜와 평강 속에서 사는

복을 누리게 됨을 보았다.

오늘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서신에서 그 은혜와 평강을 빌어주고 있다.


성도의 삶은 은혜로 시작하여

평강으로 결론짓게 됨을 알 수 있다.


3절에서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신령한 복을

찬송하라고 강조한다.


그 신령한 복이란 우리를 택하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고 흠없는 자로 거듭나게 하여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복을 말한다.


이 복을 우리의 노력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거저 주셨으므로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찬송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임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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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모든 사람의 죄가 속량되는 것은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로 인해

주어지는 신령한 복이며

이는 사람들에게 감추어졌던 비밀이었으나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하사

이러한 비밀을 알게 하셨는데

이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다.


에베소 교회 교인들 역시

이 비밀, 즉 복음을 듣고 믿었기 때문에

성령께서 그들을 하나님의 것으로

보증하는 인을 치셨으므로

에베소 교인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기도>

주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사함의 신령한 복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한 생명과

평강의 유업을 받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찬송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