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1. 22(수) 큐티: 요한복음 6:22-29
<묵상하기>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
즉 영생을 위한 일이라
말씀하시니 사람들이 외쳤다.
그러면 당신이 하나님이 보내신 자라는
표적을 보이시오.
모세는 우리 조상들에게
만나를 주어 먹게 하였소.
아마도 이 외침에는
당신이 하나님이 보내신 자가 맞다면
당신이 모세 보다 큰 자라는
표적을 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리라.
예수님은 먼저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으셨다.
만나는 모세가 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강조하셨다.
왜냐하면 생명, 즉 영생을 주는
참 떡은 하나님으로부터만
오기 때문이다.
그러자 생명의 떡을
여전히 세상의 것으로
이해한 사람들은
그 떡을 우리에게 주어
우리로 배부르게
해달라고 외친다.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떡이다.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으며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 곧 생명의 떡을
먹는 자는 세상의 어떤 것에
대해서도 연연하거나
갈급함을 느끼지 않으며
예수님만으로 충만한 삶을
누리게 된다는 의미이다.
즉 심령이 배부르게
된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을
직접 듣고 보면서도 그가
생명의 떡임을 믿지않았다.
하나님이 주시는 자만이
예수님에게로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께 오는 자는
그가 누구든 예수님은
결코 내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려고 오셨으며
하나님의 뜻은 단 한사람도
잃어버리거나 놓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아들을 보고 믿는 자는
이미 영생을 얻었으므로
마지막 날에 예수님이
한 사람도 남김없이 살리신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모두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기도>
주님.
저도 예수님 앞에서
외치는 저 사람들처럼
예수님께 표적을 보이라고
요구하며 살았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오셔서
평안과 기쁨을 주시는 것이
이미 표적을 보여주신 것인데,
성령이 내 안에 오셔서
제가 기도할 수 있고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것이
이미 표적을 보여주신 것인데
허무한 어떤 것들을 표적으로
구해 오지 않았나 뒤를 돌아봅니다.
주님, 아직도 제 마음에
한 점 표적을 구하는
생각이 남아 있다면
그 생각들을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께로 돌이키게 하시고
집중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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