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1. 22(수) 큐티: 요한복음 6:22-29
<묵상하기>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았던 사람들은
제자들만이 배를 타고
가버나움을 향해 떠났으므로
예수님은 여전히 그 곳에
머물러 계시다고 생각하고
예수님을 찾아 다녔다.
그러나 예수님을 찾지 못하자
자신들도 배를 구해
급히 제자들을 쫒아
가버나움으로 갔다.
그렇게 가버나움에 도착해 보니
분명 제자들만 배를 타고
출발하였는데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계신 것을 보고
매우 이상하게 여긴다.
사람들이 세상의 떡으로 배가 부르자
그 떡으로 더욱 배부르고자
예수님을 찾아다니니
이를 경계하셨다.
그래서 썩을 양식을 위해
애쓰지 말고
영생의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사람들은 일제히
질문하였다.
어떻게 하는 것이 영생의 떡을
위해 일하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다.
즉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영생의 떡을 구하는 일이며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
설명하여 주셨다.
<기도>
주님.
세상의 양식을
구하는 일에
근면 성실하다는
말을 듣고자
살아왔습니다.
영생의 양식이
바닥나는 줄도 모르고
세상 양식을
곳간에 채웠습니다.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 것이며
오직 예수님 만을 가슴에 담고
가는 것인데 그 평범한 진리가
내 것이 되는데 참 오래 걸렸습니다.
세상의 떡으로 배가 부른데
영혼의 빈궁함과 남루함이
저를 부끄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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