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 15 (월) 큐티: 신명기 31:9-18
<묵상하기>
모세는 말씀이 삶을 주도하게
하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때를 정해, 즉
안식년의 초막절에
타국인까지 포함하여
모든 백성을 모아서
말씀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하였다.
이러한 말씀 강독회를 통해
자손들 또한 말씀이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알게 하라고 하신다.
모세가 죽은 후
이스라엘의 현실이
어떤 모양이 될지를
알려주신다.
모세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지휘 아래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나
곧 이방 신을 따름으로써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트리게 될 것이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기실 것이며
그들은 허다한 재앙과
환난을 맞게 된다.
그들은 재앙과 환난을 당해서야
하나님이 자신들 가운데
계시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말씀이 삶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안식년에 모든 백성을 모아
율법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명하셨다.
말씀이 있는 삶은
살아있는 삶이요
말씀이 상실된 삶은
죽은 삶임을 강조하셨다.
어떤 은퇴한 목사님의
인터뷰 내용을 보니
그 목사님은 아흔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하루 6~7시간을
책상에 앉아 말씀을 읽고
공부한다고 하셨다.
연로해지기 전에는
하루 11~12시간씩
말씀을 읽고 공부했는데
이제는 체력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하고 하신다.
말씀을 읽는 것 만으로도
늘 시간이 부족했다고 한다.
그리고 목숨 걸고 말씀을
읽고 배우라고 당부하셨다.
그 인터뷰를 보면서
아! 목사님이 하루 11시간 이상을
읽어도 부족한 것이 말씀이구나
를 생각했다.
목숨을 걸고 읽어야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큐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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