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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데살로니가전서

우리가 유모와 같이 너희를 양육하였노라

by 운석57 2020. 11. 2.

2020.11.02(월) 큐티: 데살로니가전서 2:1-9

 

<묵상하기>

 

바울과 실라는 데살로니가에서
말씀을 전하기 바로 전에 
빌립보에서 귀신들려 
점을 치는 여종을 고쳐주었다가
그 주인에게 고소를 당해 
옥에 갇히는 고난을 당하였다. 

그 고난으로 인해 바울은 
말씀을 전하는데 낙심하고
좌절할 수도 있었으나
그러지 않고 데살로니가에서
대담하게 말씀을 전하였고
그 결실을 보게 되었던 것을
회상하고 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말씀을 전할 때 간사함, 속임수,
탐심, 아첨 등을 전혀하지 않았으며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아이를 
양육하듯 순전하게 말씀을 전하였다.

바울은 말씀을 전할 때에 
오로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 밖에 없었음을 고백한다.

바울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영광을 구하지 않았다. 

또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사랑하였으므로 그들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음을 전한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사모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바울이 그토록 그들을 사랑하였으므로
그들에게 어떤 부담도 폐도 끼치지 않으려
밤낮으로 일하여 생계를 꾸리며
복음 사역을 행하였다.

 

<적용하기>

 

오늘 말씀을 통해 바울이 처음 
데살로니가에 말씀을 전할 때
가졌던 마음을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복음을 전할 때에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의도 외에 다른 마음을 
갖지 않았다.

둘째, 사람으로부터의 영광을
추구하지 않았다.

세째,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해 목숨을 내어주기까지
그들을 사랑하고 사모하였다.

이러한 바울의 회상이 
지금 환난을 잘 견디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