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5(일): 다니엘 1:10-21
<묵상하기>
우리는 매일 건강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고민한다.
즉 내가 먹고 마시는 것이
나를 건강하게 한다고 믿는다.
환관장도 그렇게 믿었다.
왕이 지정해준 음식과
음료를 먹어야 소년들이
건강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한 환관장의 생각을
다니엘은 말로 설득하여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
임상실험의 결과로
보여주고자 하였다.
환관장으로 하여금
열흘 동안 왕이 지정한
음식과 음료를 공급받은 집단과
채식과 물을 먹고 마신 집단을
비교한 후 결정하도록 하였다.
실험 결과 채식과 물을 먹은
다니엘과 세 친구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더욱 혈색이 좋고
피부가 윤택하였으며
체중도 줄지 않았다.
하나님이 그들을
은혜와 사랑으로
양육하셨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살고 죽는 것은
먹고 마시는데 달려있지 않고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 실험을 통해 환관장은
아무 두려움 없이
그들에게 채식과 물을
먹도록 허용하였다.
하나님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
학문적 능력과 지혜도 더하셨다.
특히 다니엘은 환상과
꿈을 보는 예언의 은사를
부어주셨다.
왕이 지정한 기한이 차매
모든 소년들은 왕의 앞으로
불려갔고 소년들 중에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모든 면에서 돋보였다.
<기도하기>
주님.
매일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먹을까 걱정하지만
오늘은 무슨 말씀으로
내 심령을 충만케 할까,
내 영혼을 살찌울까 하는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육신은 윤택하나
영혼은 초췌합니다.
제 삶에서 기름진 음식과
값비싼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과 물을 먹고 마시며
하나님의 달고 오묘한
말씀으로 배부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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